[제 3585 호] 2021년 5월 28일 금요일 메인으로 | 전체기사 | 일일운항현황 | 독자투고 | 지난호 | 뉴스홈
′데이터 기반의 항공안전 강화′...항공안전데이터분석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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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데이터 기반의 과학적·예방중심형 안전관리에 핵심역할 수행 - 

<사진설명 : 중앙 좌(방윤석 국토부 항공안전정책관), 중앙 우(김연명 항공안전기술원 원장)>

□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의사결정을 통한 항공사고의 예방을 위해 5월 27일부터 김포공항 국제선청사(3층) 에서 “항공안전데이터분석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 우리나라는 12개 국적항공사, 15개의 민항공항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9년 기준으로 세계 7위의 운송 국가로 자리매김하였다. 

   * ‘19년도 항공화물 및 여객운송량 28,941 백만 톤-킬로미터(출처, 국제민간항공기구)  

 ㅇ 이에 따라 교통량 증가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전데이터를 수집, 분석 및 활용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졌다.

   * 관련법령 : 항공안전법 제61조의2(통합 항공안전 데이터 수집, 분석, 공유 체계 운영)  

□ 항공안전데이터분석센터는 그동안 정부기관, 항공사, 관제기관, 공항공사에서 개별적으로 관리해오던 데이터를 범국가적 차원에서 수집, 통합·분석함으로써 개별 분석만으로는 식별하지 못하는 안전 취약점을 진단하여, 

 ㅇ 항공안전 경향성* 등 각종 안전정보를 생산, 정부와 업계 이해관계자들이 선제적인 안전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 항공기 기종/기령별 고장 경향, 운송사업/사용사업 등 운항 특성에 따른 장애 경향, 공항, 공역/항로, 항공기상 및 인력 등 운영여건·환경에 따른 안전사건 발생 추이  

□ 또한, 수집된 데이터가 항공안전의 목적으로만 활용될 수 있도록 항공안전데이터분석센터의 운영은 독립적 전문기관인 항공안전기술원*(원장 김연명)이 맡게 된다.

   * 항공사고 예방에 관한 인증·시험·연구·기술개발의 수행을 위한 전문기관(‘13년 기관설립, ‘14년 ‘항공안전기술원법’ 제정 및 공공기관 지정) 

 ㅇ 올해는 정부와 공공기관의 데이터를 연계·통합하고, 2024년까지 관제기관, 항공사 등 항공서비스 제공자들이 보유한 안전데이터를 통합 분석하는 항공안전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 (정부) 사고·준사고 조사결과, 고장·장애 분석결과, 항공기 등록, 항공정보, 통계 등, (민간) 항공기 운항기록, 비행자료 경향분석, 레이더 자료, 공항안전관리 정보 등

 ㅇ 이와 관련, 국토부는 ‘20년도부터 추진 중인 항공현장의 위험도를 요인별로 구분하고 정량화할 수 있는 ’빅데이터 기반의 안전 분석기술‘ 개발 사업을 ‘23년도까지 완료하여 데이터센터에 도입할 예정이다. 

□ 국토교통부 항공안전정책과 유경수 과장은 “항공안전데이터분석센터를 통해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이고 예방중심적인 안전관리를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측적된 데이터를 항공기 제작, 소음·탄소저감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ㅇ “이는,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의 일부로서 항공안전 분야에서의 데이터 댐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며, 데이터의 활용성과를 높이기 위해 민··연 안전데이터 협업도 활성화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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