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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인천공항에 UPS 자사 항공기로 도착한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UPS 제공.
24일 서울 성동구청 예방접종센터에 [사진1] UPS 트럭을 통해 도착한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UPS 제공.
24일 서울 성동구청 예방접종센터에 도착한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UPS 제공.
글로벌특송회사 UPS는 24일 인천공항에서 자체 항공기(브라운테일, Browntail)로 도착한 뒤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을 배송한다고 24일 밝혔다.
22일 독일을 출발해 오늘 오전 인천공항에 도착한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은 UPS의 스마트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를 통해 서울부터 제주도까지 전국에 마련된 23개 접종센터로 운송된다.
UPS는 코로나19 백신의 임상 시험 단계에서부터 물류 서비스를 제공했다. 헬스케어 부문에서 쌓은 전문성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초저온 콜드체인 보관이 필수적인 화이자 백신을 철저한 포장과 보관 과정을 거쳐 안전하게 운반한다.
김도영 UPS코리아 사장은 “UPS가 두 번째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을 국내에 운송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UPS는 국내 백신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우리의 전문성과 경험, 네트워크를 활용해 처음부터 끝까지 안전하게 코로나19 백신을 전국에 운송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UPS는 지난달 코백스(COVAX)를 통해 들어온 국내 첫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의 국제 운송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성과 역량을 활용해 한국과 전 세계에 지속해서 코로나19 백신을 전달할 계획이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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