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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한 저비용 항공사(LCC)인 에어로케이가 다음 달 공식 취항한다.
에어로케이 항공기
[에어로케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에어로케이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4월 정기편 취항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에어로케이는 현재 청주공항에 들어와 있는 1호기(에어버스 A320·180석 규모)로 청주∼제주 노선을 하루 왕복 3회 운항한다는 계획이다.
에어로케이 관계자는 "현재 정기편 공식 운항을 위해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취항에 맞춰 공식예약 웹사이트 및 고객서비스센터를 오픈하고 판매 채널 역시 대폭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에어로케이는 공식 취항에 앞서 이달 18∼21일, 25∼28일 사전 탑승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기간에 하루 왕복 2회씩 청주∼제주 부정기편 항공권을 초저가로 제공한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키트 증정 및 특별편 초청 응모 행사도 마련했다.
사전 탑승 항공권은 소셜커머스 채널인 '티몬'을 통해 판매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에어로케이 홈페이지(www.aerok.com) 및 소셜미디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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