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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사진출처=연합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개항 20주년 대국민 수기 공모전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인천공항공사는 이번 수기 공모전은 올해 인천공항 개항 20주년을 맞아 지난 20년간 인천공항과 함께한 추억을 국민들과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1월 15일부터 2월 5일까지 약 3주간의 공모기간을 통해 총 842 건의 작품이 접수됐고, 공사는 1차 및 2차 심사를 거쳐 총 11개의 우수작품을 선정했다.
수상자 명단은 지난 2월 26일 대국민 수기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시상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오는 18일 온라인을 통해 진행할 계획이다.
모든 수상자에게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포상이 수여되며 대상 1명에게는 200만원, 최우수상 2명에게는 100만원, 우수상 3명에게는 50만원, 입상 5명에게는 20만원의 상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공사는 오는 11일 오후 7시 인천공항 공식 유튜브 채널의 라이브 방송을 통해 수기 공모전 참가 작품들을 소개할 계획이다.
유튜브 라이브에서는 수기 공모전에 접수된 다양한 사연소개, 사연자 전화연결 등을 통해 지난 20년간 인천공항과 함께한 추억을 국민들과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으로, 추첨 및 퀴즈 이벤트를 통해 에어팟 프로, 카카오미니C 등 푸짐한 경품도 증정한다.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수기 공모전을 통해 지난 20년간 인천공항과 함께한 국민 여러분의 소중한 추억을 공유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올해 개항 20주년을 맞아 오늘의 인천공항을 가능하게 한 국민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고 앞으로도 우리 국민이 자랑스러워 할 세계적 공항으로 거듭나기 위해 혁신적 사고를 바탕으로 미래 경쟁력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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