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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인천국제공항공사 회의실에서 열린 '공사-자회사 상생협력을 위한 인천공항 경영진 간담회'에서 김경욱 인천공항공사 사장(사진 왼쪽에서 7번째), 황열헌 인천공항시설관리 사장(사진 오른쪽에서 6번째) 및 경영진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인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 및 상생협력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자회사와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우선 인천공항공사는 이날 인천공항시설관리와 경영진 간담회를 가졌다. 감담회에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공항 위기대응 방안 ▲코로나19 이후 공항 경쟁력 제고 방안 ▲공사 및 자회사 상생협력 방안 등 주요 현안사항 등이 논의됐다.
공사는 이날 간담회를 시작으로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3개 자회사의 경영진, 중간관리자, 현장직원 등 15개 그룹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경욱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공사와 자회사 간 릴레이 간담회를 통해 공항운영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공사와 자회사 간 상호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 인천공항은 공사와 자회사 간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코로나19 이후 재개될 글로벌 허브공항 경쟁을 선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안 황보준엽 기자 (djko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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