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Template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3월 국내선 탑승객에 대해 항원검사 무료 캠페인을 실시한다. (사진=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홈페이지)]
인도네시아 국영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5일, 가루다항공을 이용하는 국내선 승객들에 대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항원검사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3월 2~31일 가루다항공의 공식 홈페이지, 모바일 앱, 예약센터, 직영점에서 항공권을 구매한 이용객이 대상이다. 요금지불 절차 완료 후, 등록한 메일주소로 항원검사 티켓이 도착하면, 주요 33개도시 66곳의 지정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항원검사 결과는 탑승 전 필수적으로 작성해야 하는 보건부의 전자건강경보카드(e-HAC)에 등록되기 때문에, 항원검사부터 탑승수속까지 쉽게 진행된다는 장점이 있다.
■ 라이온에어그룹은 대상확대
저비용항공사(LCC) 라이온에어그룹의 라이온에어와 산하 바틱에어는 3일, 일부 노선에서 실시하고 있는 무료 항원검사 대상을 국내 14개도시 70개노선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수도 자카르타-동자바주 수라바야, 자카르타-발리 노선을 새롭게 추가했다.
추가노선은 이날 탑승분부터 유효하며, 5일 현재 서비스 종료기간은 정해지지 않았다. 탑승객은 가루다항공과 마찬가지로 항원검사 티켓을 항공권 구매 후 취득, 전국 30곳의 지정기관 등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오노 케이이치로 기자/ [번역] 이경 기자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