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526 호] 2021년 3월 4일 목요일 메인으로 | 전체기사 | 일일운항현황 | 독자투고 | 지난호 | 뉴스홈
인천시, 항공산업 국가인적자원개발 공동훈련센터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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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간 총 사업비 140억 투입
3600여명의 항공산업 재직자에 대한 맞춤형 교육 지원
교육인프라와 교육비 통합, 항공산업 공동교육훈련센터 구축


사업체계 흐름도

인천광역시가 고용노동부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의 전략분야 공동훈련센터(이하 인천 항공산업 국가인적자원개발 공동훈련센터)를 유치했다고 3일 밝혔다.

인천 항공산업 국가인적자원개발 공동훈련센터는 항공정비산업분야의 항공기 재생, 수리, 개조 등에 필요한 교육체계를 기반으로 인천 산·학융합원에서 운영한다.

사업기간은 2021년부터 2026년까지 6년이다. 총 사업비는 140억원(국비 120억원, 시비 20억원)으로 총 3600여명(년 600여명 내외)의 항공산업 재직자에 대한 맞춤형 역량 강화 교육을 시행하며 이후 성과에 따라 지속적으로 국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 교육훈련체계에 대한 지원이 아니라 국비 지원을 통해 교육인프라(시설, 장비 등)와 교육비를 통합해 실질적인 항공산업 공동교육훈련센터를 구축하게 된다.

인천시는 항공산업 분야의 체계적인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고등학교부터 대학원에 이르는 교육·훈련 체계를 올해 완성하고 ‘인천형 항공산업 사다리형 인력 양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형 항공산업 사다리형 인력 양성은 인천시교육청과 공동으로 유치한 교육부의 ‘직업계고-지역협업 기반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과 연계해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3학년 2학기 수업 인정을 받아 지역산업 현장 수요에 맞는 기초 기능 인력을 공급한다.

또한 지난해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이석행)과 협력해 인천 주안국가산단 소재 폴리텍 남인천캠퍼스를 ‘항공 MRO 특화 캠퍼스’로 전환, 올해부터 년간 20여명 이상의 항공정비 분야의 전문가 인력 교육 훈련을 진행해 항공정비 부문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한다.

인천시는 항공산업 사다리형 교육훈련 체계와 함께 코로나19 시대에 항공관련 기업의 요구(Needs)에 맞춤식으로 지원하기 위해 국적항공사와 외국항공사, 중소 항공정비기업 등이 저렴하고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공유경제형 항공정비장비센터를 구축해 대한민국 항공산업 경쟁력을 선도할 계획이다.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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