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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최대 항공사인 세부퍼시픽(PSE:CEB)은 항공 여행의 유연성을 높이고 승객이 더욱 안심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항공권 예약을 진행할 수 있도록 예약 변경 수수료를 전면 면제한다고 2일 밝혔다.
세부퍼시픽의 마케팅 및 고객경험담당 부사장인 캔디스 이요그(Candice Iyog)는 “최근 자체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를 통해 승객이 여행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유연성 보장을 원한다는 것을 알게 됐고, 승객의 항공 여행 편의를 증진시키고자 예약 변경 수수료를 전면 면제하는 결정을 내렸다”고 발표했다.
세부퍼시픽 항공기
승객은 이에 따라 비행 날짜와 관계 없이 이용 가능한 항공편에 필요한 만큼 무료로 예약을 무제한 변경할 수 있게 됐다.
세부퍼시픽 웹 사이트 (http://bit.ly/CEBmanageflight)의 예약 관리 메뉴를 통해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예약을 변경 할 수 있으며, 예약 변경은 비행기 출발 시간 2 시간 전까지 가능하다. 다만, 항공편 운임 차이에 따른 차액은 적용된다.
지난 11월부터 온라인 예약 관리를 위한 셀프 서비스 기능을 강화로 개인 정보를 홈페이지에서 직접 빠르게 수정할 수 있게 한 세부퍼시픽은 지속적으로 승객 편의를 확대하기 위해 정책과 시스템을 개선하고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 하고 있다. 또한 올해로 창립 25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운임 프로모션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필리핀 코로나19 범정부 태스크포스(IATF)는 최근 의무격리는 증상을 보이는 사람에게만 적용하는 등 규제 완화 정책을 발표했다.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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