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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파영향 저감 대책 마련…주민 피해 최소화 중점 추진
울릉공항 건설사업 평면도.
울릉공항 건설 공사가 본궤도에 올랐다.
울릉공항 시공사인 대림컨소시엄은 지난 1일부터 2025년 개항을 목표로 울릉도 사동항 근처에 들어서는 울릉공항 1단계(사동터널) 공사에 본격 돌입했다.
대림컨소시엄은 울릉공항 활주로 및 계류장이 들어서는 가두봉 일대를 절취하기 위해 해안선 일주도로 대신 새롭게 터널(길이 453m)로 만든다고 밝혔다.
울릉공항 사동터널공사(길이 453m)가 시작될 현장 모습.
울릉공항 건설은 크게 8단계로 나눠 공사를 진행하고 발파영향 저감에 대한 대책을 마련 공사 기간 중 발생할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울릉공항은 스마트 에어포트(SMART Airport)로 최고의 안정성, 최고의 내구성, 최고의 기술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울릉의 신랜드마크 건설’로 추진하고 있다.
이로써 사업비 6633억 원이 투입돼 길이 1200m, 폭 140m 활주로가 지어져 50인승 소형 항공기가 취항하는 울릉공항의 본격적인 공사 시작을 두고 울릉주민들이 반기고 있다.
박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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