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202 호] 2019년 11월 12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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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행안전, 인공지능(AI)·드론으로 지킨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11월 12일(화) 인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AI, 드론 등 혁신기술을 적용한 한국형 항행시스템 구축 전략’이라는 주제로 항행안전시설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92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올해로 28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정부와 산·학·연 간 항행분야 최신정보 공유 및 협력관계 강화를 위한 소통의 장으로서 국내 산업육성에 크게 기여해 왔으며, 올해는 항행분야 관계자 약 250여 명 이상이 참석한다. 국토교통부는 ‘80년대부터 항행시설 확충과 현대화를 위해 ’항행안전시설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여 체계적으로 항행시스템을 구축해 왔으며, 최근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항공교통량을 처리하기 위해 인공위성과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하는 차세대 항행시스템으로 패러다임 전환을 하고 있다. 한 인공지능(AI), 드론 등 혁신기술을 항행시스템에 융·복합시켜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항행 인프라(기반시설)를 구축하여 수용량 증대와 운항 효율성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NO재팬’ 여파…국적 항공사 국제선 매출 피해 7800억원
일본 수출 규제, 미-중 무역분쟁 등 대외 변수로 신음하고 있는 국내 항공업계에 과감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 최근 계속되고 있는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노선 감소 등으로 우리 국적 항공사가 올해 8000억원에 가까운 매출 피해가 예상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항공협회(회장 손창완)는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일본 수출규제 대응 및 항공운송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에 대한 정책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정책토론회에서는 김광옥 한국항공협회 총괄본부장, 김병재 상명대 교수가 주제 발표를 했다.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피해와 정책지원방향’을 발표한 김광옥 한국항공협회 총괄본부장은 일본 수출규제로 인해 10월 기준 한-일노선 여행객이 전년대비 43%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박 총괄본부장은 또 이로 인한 국제선 매출 피해가 연간 7,829억원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한국공항공사, 해군 육상용 전술항법장비(TACAN) 2기 사업 수주
한국공항공사(사장 손창완)는 11일 해군의 2019년 육상용 전술항법장비(TACAN, TACtical Air Navigation) 2기 사업 입찰의 낙찰자로 최종 선정됐다. 공사는 2016년과 2018년 해군의 전술항법장치 설치사업을 통해 각각 2기와 1기 총 3개 기지의 장비를 설치?완료하였고, 이번 사업으로 총 5기를 설치하게 됐다. 전술항법시설(TACAN)은 항공기에 방위와 거리정보를 제공하는 하늘의 등대역할을 수행하는 항법시설로, 한국공항공사는 자체 연구개발로 국산화에 성공하여 2016년 정부의 성능적합증명을 취득하고 국내 및 해외(독일) 비행검사기관의 비행검사에 합격하여 우수한 성능을 검증받았다.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국산 전술항법장비 도입으로 국부 유출방지와 해외 기술의존을 극복함으로써 자주국방을 도모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민·군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에어부산, 인천공항서 첫 운항…제2의 도약 나선다
저비용항공사(LCC) 에어부산이 인천공항에서 첫 운항을 시작으로 제 2 도약에 나섰다. 에어부산은 오는 12일 ▷인천-닝보(주 3회) 노선을 시작으로, 13일 ▷인천-선전(주 6회) ▷인천-가오슝(주 4회) ▷인천-세부(매일 1회) 노선을 신규 취항해 인천국제공항에서 첫 날갯짓을 시작한다. 중국 청두 노선도 11월말부터 운항할 예정으로 연내 총 5개 노선을 취항할 계획이다. 특히 중국 닝보는 국내에서 처음 개설되는 노선으로 인구 800만명의 세계 1위 화물 물동량을 자랑하는 항구도시다. 지난해 중국 GDP(국내총생산) 기준 중국 15번째 ‘1조 위안 클럽’의 경제도시로, 한국 비즈니스 수요 및 현지 인바운드 관광객 수요가 기대되는 노선이다. 기존 부산에서 운항하고 있는 필리핀 세부와 대만 가오슝을 인천에 신규 취항해 고정비 분산 효과도 기대된다. 에어부산은 지난 10여년 동안 정부 및 공신력있는 국내외 평가기관으로부터 안전성과 서비스 우수성을 인정받는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8년 항공교통서비스 평가’에서 안전 부문 최고 등급(A) 획득, LCC 최초 ‘항공 안전도 우수 항공사’ 표창을 2회 수상했다.
제주항공, 무안국제공항서 중국 싼야 주 2회 신규 운항
제주항공이 무안국제공항에서 ′동양의 하와이′로 불리는 중국 최남단 휴양지인 하이난섬으로 운항을 시작했다. 제주항공은 지난 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중국 하이난섬 남부에 위치한 싼야(三亞)행 노선에 신규취항했다고 10일 밝혔다. 운항 일정은 현지 시각 기준 무안에서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밤 10시 40분에 출발해 싼야에는 다음 날 오전 2시20분 도착하며, 싼야에서는 목요일과 일요일 오전 3시25분 출발해 무안에 오전 8시10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하이난에는 온천과 골프 등이 가능한 리조트가 많고 중국의 다른 도시와 달리 비자가 필요 없어 국내 관광객에게 인기가 높다″며 ″싼야 노선 신규 취항으로 호남지역 관광객의 하이난섬 여행이 더 편리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 중국어 버전 챗봇 서비스 선보여
아시아나항공이 중국어 버전 챗봇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8일 중국 최대 모바일 메신저 ′위챗′에 챗봇 서비스를 새로이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아론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서 지정한 아시아나항공 코드 ′AAR′과 24시간 고객 서비스가 열려있다는 ′ON′을 합성해 만든 아시아나항공 챗봇의 이름으로 2017년 11월 국내 항공사 최초로 도입했다. 이번 신규 채널 도입으로 기존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아시아나항공 모바일 앱, 아시아나항공 모바일 웹, 카카오톡, 페이스북 메신저, 삼성전자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내 메시지 앱을 비롯해 7개 채널로 챗봇 서비스 제공 범위를 확대했다. 특히 기존 챗봇 서비스 채널에 중국어 안내 서비스를 도입해 중화권 고객에게 제공하는 서비스 접점을 넓혔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두꺼운 코트 맡기세요″..진에어 인천공항서 ′코트룸 서비스′ 진행
진에어가 이달 11일부터 내년 3월까지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탑승객 대상으로 외투를 보관해주는 ′코트룸(Coatroom)′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인천국제공항 3층 출국장 서편 M카운터 부근에 있는 한진택배를 방문해 진에어 탑승권, 이티켓 또는 예매 확인 알림톡을 제시하면 외투를 맡길 수 있다. 코트룸 서비스 운영 시간은 24시간이며, 가격은 7일 기준 9000원이다. 다만 비씨카드로 결제할 경우 2000원이 할인된다. 7일 이후엔 매일 2000원씩 추가 이용료가 부과된다. 진에어 관계자는 ″겨울철 진에어를 타고 베트남, 필리핀, 태국, 괌 등 더운 나라로 여행하는 경우 무거운 외투를 맡기고 다녀올 수 있다″고 전했다.
무안공항 해외여행 공모전에 전국 97개 팀 참여
전남도와 KT&G, 제주항공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무안국제공항에서 떠나는 해외여행 공모전’ 참여 열기가 뜨겁다. 7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9월부터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참가 서류를 접수한 결과 97개 팀 230명이 참여해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 열기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 54팀, 서울 12팀, 경기 6팀, 경남 5팀, 대구 4팀, 충남 3팀 등이다. 공모전은 서류 평가를 통해 10개 팀을 선발한 후 실제 여행을 떠날 대상자 5개 팀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5개 팀은 전남도가 지원하는 여행 경비 30만원과 제주항공이 제공하는 국제선 항공 티켓을 우선 지급받는다. 해외여행은 이달 19~25일 전남에서 1박을 포함해 최대 5박 6일간 하게 된다. 여행 후기 평가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시베리아 횡단 철도길 따라 떠나는 러시아 여행
최근 tvN 예능 ′시베리아 선발대′가 인기리에 방영되면서 시베리아 횡단열차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좁고 덜컹거리는 열차를 타고 긴 시간을 달려야 하지만, 그 속에서 만나는 전 세계 사람들과 정차역에서 누리는 짧지만 소소한 행복이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항공안전기술원] 비상임임원 초빙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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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 끄는 충북 영동 도마령의 만추
충북 영동군의 도마령이 뛰어난 풍광과 정취로 눈길을 끌고 있다. 840m 높이의 도마령(刀馬岺)은 영동군 상촌면 고자리와 용화면 조동리를 잇는 국가지원지방도 49호선에 자리한 외딴 고갯길이다. 칼을 든 장수가 말을 타고 넘었다 해서 이름 붙어졌으며 전국적으로도 알려진 관광명소다.
[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기 제방빙 지원 인력[일용직] 모집
[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기 제방빙 지원 인력[일용직] 모집
남은 연차 알차게 쓰기 위한 중·단거리 여행지
2020년까지 2개월도 채 남지 않은 지금, 직장인들 대부분의 고민은 아마 ‘남은 연차를 어떻게 써야 잘 썼다고 소문이 날까’일 것이다. 이런 행복한 고민에 빠진 이들을 위해 KRT가 짧은 연차에 주말을 더해 알차게 다녀올 수 있는 중·단거리 여행지를 소개했다.
[(주)블루넷에어] ANA 화물서비스부문 신입 모집
[(주)블루넷에어] ANA 화물서비스부문 신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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