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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경기교통공사, UAM 팀코리아 참여하며 스마트 교통체계 박차
  • 작성일 2024-09-04 06:00:00
  • 조회수 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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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통공사 입구 전경. 경기교통공사 제공
 
경기교통공사(사장 민경선)는 전국 교통공사 최초로 국토교통부에서 총괄하는 산·학·연·관 정책협의체 UAM 팀코리아(이하 UTK)에 참여했다고 2일 밝혔다.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모빌리티)은 저고도의 새로운 하늘길을 이용하는 새로운 항공 운송 생태계로 도심 내 3차원의 공중교통체계로서 기체, 인프라, 플랫폼·서비스, 유지보수 등 관련 사업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UAM 팀코리아는 UAM 관련 기체 개발, 운송사업 제도, 시설·보안 및 도시계획 등 생태계 조성에 참여하는 민관협의체이다.

공사는 지난달 28일 세종국책연구단지에서 열린 행사에서 UTK 소속기관 및 여러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상용화를 위한 준비사항, 시범운용 및 상용화 단계에서의 사업자별 자격증명과 UAM 회랑, 국가·지자체·민간사업자 등 사업 주체별 역할과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민경선 사장. 경기교통공사 제공
 
그동안 공사는 도심항공교통 사업모델을 모색하고자 G+ 정책플랫폼을 통한 경기연구원과 공동 세미나를 개최하고 道-시·군-공사 협력체계를 구축, 항공분야 업무역량 확대를 위해 ‘2024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참여하는 등의 업무를 추진해 왔다.

또 UTK 참여를 시작으로 UAM 상용화 시기에 대비해 관련 인프라, 제도 등 지자체의 역할에 대해 지속 논의하며 UAM의 상용화를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민경선 사장은 “이번 UTK 참여 활동을 통해 도심항공교통 정보수집, 동향 파악 등 경기교통공사의 중장기 UAM 사업 발굴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경기도형 도심항공교통 서비스 모델을 구축하고 UAM 사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창학 기자 ch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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