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3월 말부터 유럽 주요 도시 4곳의 운항을 재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인천-프라하, 인천-취리히를 시작으로 4월 말 인천-이스탄불, 인천-마드리드 노선을 각각 주 3회 운항한다. 2020년 3월 코로나19로 운항 중단된 후 3년 만에 복항이다.
대한항공 보잉787-9[사진제공=대한항공]
먼저 인천-프라하 노선은 3월 27일부터 월·수·금 주 3회 운항한다. 인천-취리히 노선은 3월 28일부터 화·목·토 주 3회 운항을 재개한다. 인천-이스탄불 노선은 4월 24일부터 월·수·금 주 3회 운항할 예정이다. 인천-마드리드 노선은 4월 25일부터 화·목·일 3회 운항한다.
한편 대한항공은 올해 본격적인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증가하는 해외여행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여객 서비스 정상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아시아경제 오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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