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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여행업계가 직격탄’ 플라이강원 정부지원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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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라이강원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항공·여행업계가 직격탄을 맞고 있는 가운데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지난 연말 취항한 플라이강원의 정부지원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강원도시·군번영회연합회는 17일 경제부총리,금융위원장,한국산업은행장 등에게 플라이강원 긴급금융지원을 요구하는 호소문을 발송했다.연합회는 이 호소문에서 “플라이강원은 기업 본연의 목적에 앞서 강원도민의 편의증진과 외래관광객 유치를 통한 관광소득 증대,일자리 창출 등 공공성을 지니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민 모두는 양양국제공항 개항 18년만에 하나돼 플라이강원과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고자 했으나 코로나19로 플라이강원 존립 자체가 어려울 수도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호소했다.이어 “열악한 강원도의 항공인프라와 기반산업을 책임지고 있는 플라이강원이 무너진다면 강원도의 꿈은 물론 지역사회 경제활동 위축으로 장기불황의 씨앗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정부의 긴급 경영안전자금 지원과 관련 “운항 1개월 미만의 신생항공사를 대상으로 과거 경영실적을 반영한 신용평가는 불합리한 만큼 배려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여기에 “국내 대부분의 저비용항공사들이 국제선 취항 후 3~5년에 손익분기점에 도달한 점을 감안할때 플라이강원에게도 이 정도 기간의 기회는 제공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정준화 회장은 “플라이강원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노선 운휴,임직원 휴직,임금반납 등 자구노력에 나서고 있으나 자체 노력만으로 극복하기에는 너무나 역부족”이라며 “플라이강원의 첫 국제노선인 양양-타이페이 초기 탑승률이 85%에 육박하며 성공 가능성을 보인 만큼 정부의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대상에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말했다.


[강원도민일보 최훈 기자] 최 훈 choihoo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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