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허쉬위쉬가 최근 아시아나항공 공식 캐릭터 ‘색동크루’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대표 캐릭터인 ‘색동이’는 아시아나항공기를 귀엽게 재해석한 형상이고 ‘둥식’도 항공기를 형상화했지만 덩치와 성격이 확연히 구분되는 낭만적인 캐릭터다.

더불어 구름 모양을 하고 있는 ‘두리’는 숨겨진 능력이 있고 여행가방을 모티브로 개발된 ‘지미손’은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담고 전파하는 역할을 한다.

허쉬위시 관계자는 “‘세계여행을 꿈꾸는 모험가’를 콘센트로 개발된 ‘색동크루’는 기존 캐릭터의 리뉴얼과 함께 프렌즈를 추가 개발해 4종의 크루로 탄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통적으로 포근한 느낌과 귀여운 외모를 강조했지만 각자 외형적 특성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체형, 이목구비 생김새, 컬러 등의 차이를 두었고 개성 있는 성격과 행동 특성을 정의했다”고 밝혔다.

색동크루는 이모티콘을 비롯해 캐릭터 상품, 광고 애니메이션, 기내 굿즈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허쉬위쉬는 이모티콘, 광고 애니메이션 등의 디지털 콘텐츠뿐 아니라 캐릭터 굿즈, 조형물, 팝업스토어, 전시 행사 등 캐릭터 마케팅의 모든 영역에서 기획, 설계, 감리의 전문성을 갖춘 기업이다.

또한 캐릭터 통합 브랜딩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회사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hwani89@segye.com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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