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198 호] 2019년 11월 6일 수요일 메인으로 | 전체기사 | 일일운항현황 | 독자투고 | 지난호 | 뉴스홈
중국 노선 회복세…아시아나항공, 수익성 개선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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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시아나항공 제공)


아시아나항공(사장 한창수)이 대내외 영업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수익구조 개선에 나선다.


5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체질 개선을 위한 비상경영체제가 유지되고 임직원들도 비상경영에 동참하는 등 추가 수익 확보에 주력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최근 한국을 방문한 인원이 올해 7월 기준 51만 9000명, 8월 기준 57만 8000명으로 사드 사태 이전 수준에 근접함에 따라 중국 노선의 회복세에 따른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중국 지역 영업망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고자 화북, 동북, 산동, 화동, 중남서부 등 6개 권역으로 나누어 이를 총괄하는 권역장을 임명했다.


지난 7월 9일 몽골 울란바토르 신규 취항한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9월부터 베트남 푸꾸옥, 대만 가오슝 등을 부정기편으로 편성해 운영했다.


올해 동계 시즌부터는 정기편으로 운항할 예정이다.


이밖에 키오스크 등 공항자동화 시스템의 도입을 통한 비용 개선에도 나섰다.


체크인, 수하물, 탑승 업무 자동화 확대와 셀프 체크인·백드랍, 모바일 탑승권, 여행서류 자동체크, 라운지 오토게이트, 체크인 오픈 알림 시스템 등으로 업무 효율성이 개선됐다.


셀프체크인 이용율은 2019년 9월 누계 기준 68.6%에 달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지난 2016년부터 경영정상화를 통해 노선 구조조정, 조직슬림화, 연봉 자진 반납 등을 통해 효율성을 높이고 수익구조를 개선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연료효율성이 최대 25%~15%까지 개선된 차세대 대형기 A350, 소형기 A321NEO를 지속 도입해 기단 세대교체 또한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CBS노컷뉴스 정재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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