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197 호] 2019년 11월 5일 화요일 메인으로 | 전체기사 | 일일운항현황 | 독자투고 | 지난호 | 뉴스홈
한국공항공사, 페루 친체로신공항 건설사업 공식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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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현지 11월 1일, 리마 교통통신부에서 정부 관계자 참석 공식 착수식 개최
2019~2014년까지 세계문화유산 마추픽추의 새로운 관문공항 건설
제1호 한국형 스마트공항 수출로 향후 남미/동남아시장 진출 계기 마련

[사진제공 = 한국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사장 손창완)는 현지 시각 11월 1일 페루의 수도 리마 교통통신부에서 친체로신공항 건설사업의 착수행사를 개최했다.


친체로신공항 건설사업은 총사업비 5억 달러(약5,600억원) 규모로 우리나라 민관 협력 컨소시엄인 팀코리아※가 2019년부터 2024년까지 건설하는 대한민국과 페루의 국가간 사업(G2G)으로, 친체로신공항을 건설하게 되면 연간 570만명 규모의 여객터미널과 주차장, 활주로와 계류장 등 최첨단 공항 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 한국공항공사, 도화엔지니어링, 건원엔지니어링, 한미글로벌 등


한국공항공사는 페루 정부를 대신하여 건설 및 공정관리와 시운전까지 마무리하는 총괄관리 역할을 하는 PMO(사업총괄관리, Project Management Office) 사업을 맡아, 40년의 공항건설?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바이오정보와 AI기술을 활용한 한국형 스마트공항을 수출한다는 계획이다.


공항 인프라 건설 분야는 스페인, 독일 등 유럽 공항운영 기업들이 선점하여 한국 기업이 진출한 전례가 없었으나, 이번 페루 친체로신공항 건설사업을 계기로 향후 남미시장 및 동남아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현지 착수식에서 “친체로신공항은 기존 현지 공항의 제한적인 여객 수용문제를 해결하고, 세계적 관광지인 마추픽추의 관문공항으로서 페루를 대표하는 글로벌 수준의 국제공항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한민국과 공사의 경험과 기술을 널리 전파하여 세계적인 공항이 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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