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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항공우주방산전시회 내달 15~20일 개최…KF-X 모형 첫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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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이글스·한미 전투기 곡예비행…드론 경연 등 볼거리 풍성


서울ADEX 행사장 장면
[연합뉴스 자료사진]


항공우주 분야와 방위산업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이하 서울 ADEX 2019)가 10월 15일부터 20일까지 경기 성남 소재 서울공항에서 개최된다고 국방부가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34개국 430개 업체가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다.


'서울 ADEX 2019' 공동운영본부는 "국내 소재·부품·장비 중소기업과 국외 선진업체 간의 기술 교류를 통해 미래 강소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는 최적의 기회를 제공해 동북아 최고의 마케팅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국내 개발 중인 소형 무장헬기(LAH)의 시범 비행이 처음 진행되고, 공군의 한국형 전투기(KF-X)의 실물 모형도 최초로 공개된다.


행사장에는 F-15K와 KF-16 전투기, FA-50 경공격기, T-50 및 KT-1 훈련기, 한국형 기동헬기(KUH-1), 아파치 헬기(AH-64), 사브 해상초계기(Global 6000), A400M 수송기를 비롯해 미 공군의 전자전기(EA-18G), 수직이착륙기(MV-22), 공중급유기(KC-135), 프레데터 무인기(MQ-1) 등이 전시된다.


사단 정찰용 무인항공기(UAV), K-2 전차, K-21 장갑차, K-9A1 자주포, 230mm급 다연장로켓(천무), 30mm 복합대공화기 비호, 화생방정찰차-II 등도 실물 공개된다.


또 54개국에서 국방부 장관, 각 군 총장, 국방전문가들이 대거 방한해 활발한 군사외교와 국내 수출 추진 제품에 대한 실질적인 비즈니스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국방부는 강조했다.


국방부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유럽, 동남아, 중남미 등에 T-50(고등훈련기) 계열 기종, 수리온 헬기, 전차, 장갑차 등 수출을 위한 세일즈 외교가 활발히 진행될 것"이라며 "국제 항공우주 심포지엄, 미래 지상군 발전 국제 심포지엄, 국제 무인항공시스템 심포지엄, 국제 방산협력 세미나 등 다양한 국제행사도 동시에 개최된다"고 설명했다.


내달 19∼20일에는 우리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 축하 비행과 한미 전투기 곡예·시범 비행이 진행된다. 항공기와 지상장비 탑승 체험, 드론 종합경연대회, 비행 시뮬레이터 대회, 군악대와 의장대 공연, 태권무 시범 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된다.


'서울 ADEX 2019' 공동운영본부는 "신소재와 전자제어, 인공센서, 무선통신 등의 첨단기술이 융·복합된 국내외 최신 항공기와 우주장비, 워리어 플랫폼, 드론봇 전투체계 등의 전시를 통해 국가 기술 수준과 산업 역량을 종합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행사로 추진된다"고 밝혔다.


일반 관람객은 '서울 ADEX 2019' 공식 홈페이지(www.seouladex.com)를 통해 참가 신청하면 된다.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three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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