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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국제공항 띄울 항공기 들어온다…플라이강원 1호기 오늘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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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신규 저비용항공사(LCC) 플라이강원이 16일 대망의 1호기를 인수한다.


강원도와 플라이강원은 이날 오후 2시 양양국제공항 주기장에서 플라이강원 1호기 인수행사를 개최한다.


플라이강원 1호기는 노르웨이 오슬로에 있는 페인트 행거(Paint HANGER)에서 기체 점검과 도장작업을 마치고 테스트 비행을 끝냈다.


1호기는 B737-800(WL)기종으로 2012년 생산돼 노르웨이 에어 셔틀(Norwegian Air Shuttle)이 보잉에 주문해 운영했다.


186석 규모로 날개 끝에 와류를 줄여주는 윙렛이 장착되어 있고 승객들이 선호하는 스카이 인테리어 시스템과 기내 와이파이가 설치돼 있다.


동체 앞부분은 유로화이트 색으로 깨끗하고 산뜻하며 밝은 이미지를 주고, 동체 꼬리쪽은 색상이 비슷한 계열의 여러가지 파란색으로 구성돼 있다.


조화가 잘 이뤄진 동체 외부는 어색함이 없고 단아해 보인다는 평을 받고 있다.


플라이강원은 다음달 15일께 국내선을 취항하며 오는 연말에는 국제선을 취항한다는 계획이다.


국제선 첫 취항는 대만 타이베이와 태국 방콕으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강원도는 19일부터 한국관광공사 등과 공동으로 플라이강원 취항지인 태국·대만 현지에서 관광 홍보를 위한 해외 로드쇼를 연다.


플라이강원은 올해 항공기 3대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10대를 보유해 일본, 대만, 동남아, 중국 등 31개 도시를 운항할 계획이다.


이로 인한 외국인 입국자는 올해 5만명에서 내년 80만명, 2021년까지 105만명으로 예상된다.


항공사 직원 채용은 올해 285명에서 2022년까지 658명(누계)이 채용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chang@kwnews.co.kr 양양=박영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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