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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항 3년 연속 흑자…작년 110억 당기순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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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훈 의원 공항공사 자료 분석

  
대구국제공항이 최근 3년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공항공사가 자유한국당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대구공항은 2014년 26억2천만원, 2015년 5억8천300만원의 적자를 각각 기록했으나 2016년 들어 11억3천500만원, 2017년 72억300만원, 2018년 110억9천300만원의 당기순이익으로 흑자를 내고 있다.


같은 기간 연도별 활주로 이용률도 8.5%, 10.3%, 12.2%, 16.6%, 19.1% 등으로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 기간 국제선 터미널 이용률의 경우 18.9%, 28.1%, 58.0%, 127.4%, 173.6% 등으로 나타나 2017년 들어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특히 2018년 이용률(173.6%)은 전국 14개 공항 중 가장 높은 비율이다.


2018년 기준으로 국내 14개 공항 중 흑자를 낸 공항은 대구공항을 비롯해 김포공항(1천252억3천300만원), 김해공항(1천239억4천700만원), 제주공항(809억7천300만원) 등 4곳뿐이었다.


나머지 광주공항(-34억8천300만원), 울산공항(-118억6천200만원), 청주공항(-86억7천700만원), 양양공항(-131억3천400만원), 여수공항(-135억2천200만원), 사천공항(-50억6천만원), 포항공항(-117억3천600만원), 군산공항(-29억5천900만원), 원주공항(-29억6천900만원), 무안공항(-137억5천900만원) 등 10곳은 적자를 기록했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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