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132 호] 2019년 7월 30일 화요일 메인으로 | 전체기사 | 일일운항현황 | 독자투고 | 지난호 | 뉴스홈
인천공항, 수하물처리 미탑재율 ′0′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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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단계 수하물처리시설 건설사업 토론회'… 수하물 서비스 품질혁신을 통한 초격차 시스템 건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3일 공사 대강당에서 BHS 업체 관계자 등 국내·외 수하물처리시설 전문가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단계 수하물처리시설(Baggage Handling System : BHS) 건설사업 토론회'를 개최했다. 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구본환)는 지난 23일 인천 중구 운서동 본사 대강당에서 ‘혁신기술 도입으로 인천공항 수하물 서비스 강화’를 위한 4단계 수하물처리시설(Baggage Handling System : BHS) 건설사업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BHS 업체 관계자 등 국내·외 수하물처리시설 전문가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토론회에선 문일경 서울대 교수, 안상현 서울시립대 교수 등이 카메라 기반과 무선주파수인식(RFID) 기반 수하물 추적시스템, 수하물 조업 보조시설 등 스마트 혁신기술 도입에 대해 토론했다.


수하물처리시설은 여객이 체크인카운터에 맡긴 수하물의 꼬리표(Tag)를 읽어 항공편별로 자동 운송·분류하는 시스템으로, 해외 여행객이 증가하고 공항의 규모가 커질수록 수하물 서비스는 전 세계 주요공항 경쟁력의 척도가 되고 있다.


지난해 인천공항의 수하물처리 미탑재율은 100만개당 3개로 세계 최고의 정밀도를 기록했다. 인천공항공사는 혁신기술을 도입한 4단계 건설사업을 통해 '초(超) 격차 수하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자회사, 국내·외 업체, 전문가 등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4단계 건설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도록 하겠다"며 "이 과정에서 세계 최고 수준인 인천공항 수하물 서비스가 스마트 혁신기술 도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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