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127 호] 2019년 7월 23일 화요일 메인으로 | 전체기사 | 일일운항현황 | 독자투고 | 지난호 | 뉴스홈
인천공항, ′메가 에어포트′ 대비 초대형 항공교통 관제훈련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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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서울지방항공청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의 대규모 항공 운항을 위한 '초대형 항공교통 관제훈련센터'를 개소·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초대형 항공교통은 시간당 80대 이상을 이·착륙 시키는 항공기 관제량을 일컫는다. 올해 7월 기준 인천공항의 항공교통관제 수용량은 시간당 70대로, 초대형 항공교통량을 목전에 두고 있다.


이번에 개소한 관제훈련센터는 오는 2021년 인천공항 제4활주로 신설로 인한 항공기 증가와 비행로 신설에 대비, 시간 당 80대 이상의 항공기를 이·착륙할 수 있는 선진 관제 기법을 개발·도입해 관제사를 훈련하게 된다.


이를 위해 인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가 지정한 지역교육훈련센터 역할로서 글로벌 수준의 항공교통관제 교육프로그램을 협력개발해 나가기로 서울지방항공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인천공항이 세계적 수준의 '메가 공항'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항공기 안전운항을 담보할 수 있는 선진 항공교통관제 서비스가 우선되어야 한다"면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철환 서울지방항공청장도 "미래 항공교통량 증가에 부족함 없는 선진 관제업무가 제공 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고 관제업무를 선진화하여 항공교통 소통에 국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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