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113 호] 2019년 7월 3일 수요일 메인으로 | 전체기사 | 일일운항현황 | 독자투고 | 지난호 | 뉴스홈
청주공항 MRO 육성 모색 정책세미나 국회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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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종대 의원실 제공)


청주국제공항을 중심으로 항공정비(MRO)산업의 육성 방안을 모색해 보는 자리가 국회에서 마련됐다.


내년 총선 때 청주에서 출마할 계획인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비례대표 정의당 김종대 의원은 1일 국회에서 '군수 MRO 민군융합 촉진을 통한 혁신성장 방안'을 주제로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발제에 나선 안영수 산업연구원 방위산업연구센터장은 "군수 MRO의 비용은 군인 인건비까지 합해 향후 10년간 50~60조원 가량"이라며 "민군 중복투자를 줄이고 군 보유시설과 장비를 민간이 함께 활용해 민군의 역량을 최대로 끌어올리면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크다"고 강조했다.

 

또 강규식 공군 군수참모부장은 "인천공항 못지않게 청주공항도 허브공항으로 발전할 수 있는 조건을 잘 갖추고 있고, 군이 미리 갖춰둔 시설과 장비를 민간이 함께 쓸 수 있다면 커다란 시너지와 산업적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청주공항의 장점을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김 의원은 지난달 청주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청주공항에 정부주도 민관군 MRO 사업 추진을 충청북도와 청주시에 제안하며 차후 토론회 등을 통해 구체적 방안을 알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kim1124@cbs.co.kr 청주CBS 김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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