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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드론페스티벌 1만명 넘게 찾아…새 축제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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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드론시티 비전 선포식
[연합뉴스 자료사진]


강원 춘천시와 강원정보문화진흥원이 마련한 '드론페스티벌'이 지역의 새로운 축제로 부상했다.


강원정보문화진흥원은 지난 22∼23일 열렸던 제1회 춘천 드론페스티벌에 모두 1만2천여 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이 축제는 '스마트 토이 중심도시'를 추진하는 양 기관이 드론의 대중화를 위해 올해 처음 마련한 행사다.


축제를 앞두고 지역사회 관심은 뜨거웠다.


참가자가 직접 드론을 만드는 '내 생애 첫 드론 만들기' 프로그램의 경우 접수 40분 만에 300명 신청이 마감됐다.


또 축제를 전후해 진흥원 홈페이지는 약 20만 명이 접속하는 등 행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개막식은 지난 22일 이재수 춘천시장의 '드론시티' 선언에 이어 드론과 로봇 합동 퍼포먼스, 드론에어쇼 등으로 펼쳐졌다.


특히 합동 퍼포먼스는 로봇이 드론을 타고 내려와 비보잉을 하는 멋진 이벤트로 관중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드론축구대회는 전국에서 출전한 팀 경기가 치러졌고, 드론을 활용한 낚시와 1인칭 체험 등도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번 축제를 계기로 강원정보문화진흥원은 춘천시드론스포츠협회와 지역 2개 초·중학교에서 '찾아가는 드론 체험교육'을 다음 달부터 추진한다.


김흥성 강원정보문화진흥원장은 "청정 호수를 간직한 춘천지역은 드론을 체험하는 최적의 장소"라며 "앞으로 드론은 물론 스마트 토이 중심도시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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