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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교통업무 증명서 받는 김도현 한서대 항공교통관제교육원장(오른쪽) [한서대 제공=연합뉴스]
한서대학교 항공교통관제교육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교통관제시설로 인정받았다.
1일 한서대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최근 교내 항공교통관제교육원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항공교통업무 증명서를 수여했다.
국내 대학시설이 국토부 항공교통관제시설로 인정된 것은 한서대 항공교통관제교육원이 처음이다.
항공교통업무 증명은 사설 항공교통관제시설이 항공교통업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조직, 인력, 시설을 확보했는지와 안전기준 준수 여부를 국가가 인증하는 제도다.
올해 처음 시행된 이 제도를 통해 한서대와 인천국제공항공사, 대한항공 정석비행장 등 3곳이 인증을 받았다.
김도현 한서대 항공교통관제교육원장은 "이로써 한서대 항공교통관제교육원이 국내 최고 항공교통관제 인력 양성기관이란 점을 공식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sw21@yna.co.kr (태안=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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