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Template
투명하고 푸른 바다와 눈부신 백사장, 따뜻한 햇살이 부서지는 남태평양의 보석, '괌'. (사진=괌몰 제공)
[OBS 트래블팀=이인영 기자] 국내여행객에게 가장 유명한 휴양지를 꼽으라면 단연 괌이 최고다. 괌은 에메랄드빛 바다와 끝없이 펼쳐진 모래사장에서 즐기는 해양 액티비티 그리고 관광, 쇼핑까지 여행에서 기대하는 모든 것을 누릴 수 있는 여행지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만족도가 높다.
여기에 비행시간이 약 4시간 정도로 적당한 편이며 물놀이하기에 좋은 얕고 잔잔한 해수욕장이 있어 어린 자녀와 함께하기에도 좋은 여행지 중 하나로 손꼽힌다. 가족여행은 물론 다채로운 매력으로 최근에는 태교여행지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또 섬 전체가 면세구역이라 명품부터 생필품까지 저렴한 금액에 구매할 수 있어 재방문율이 높은 곳이기도 하다. 여기에 유아용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며 2월까지는 쇼핑 페스티벌이 열려 명품 브랜드를 비롯한 생활용품을 저렴하게 쇼핑할 수도 있다.
태교여행으로 떠나는 괌. 숙소로는 어디가 좋을까. 안락한 객실은 물론 다양한 즐길거리로 무장한 '쉐라톤 라구나 괌'을 살펴봤다.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인피니티 풀부터 워터슬라이드, 키즈풀, 자쿠지 등 다양한 종류의 풀을 구비하고 있다. (사진=괌몰 제공)
쉐라톤 라구나 괌 리조트는 총 객실의 30%가 스위트로 구성된 초특급 리조트로 괌 국제공항에서 차량으로 약 15분 거리에 자리하고 있다. 전 객실 오션뷰 전망을 비롯해 세계 각국의 테마를 간직한 레스토랑, 바다와 맞닿은 인피니티 풀과 워터슬라이드, 알루팟 섬에서 즐기는 무동력 액티비티, 고품격 스파 등 다채로운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베이뷰 코너 스위트룸 투숙 가능 인원은 성인 2인과 만 11세 이하 아동 2인 또는 성인 3인과 만 11세 이하 아동 1인까지다. (사진=괌몰 제공)
몸이 불편한 임산부라면 베이뷰 코너 스위트룸이 제격이다. 베이뷰 코너 스위트룸은 일반 객실의 2배 크기로 거실과 침실이 분리돼 있어 공간을 널찍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 발코니에는 야외 자쿠지와 선베드가 있어 바다를 마주하며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
객실 내에서 괌의 청정 자연을 만끽하며 여유롭게 스파를 즐길 수 있다. (사진=괌몰 제공)
특히 야외 자쿠지는 베이뷰 코너 스위트룸의 하이라이트로 꼽힌다. 따뜻한 스파에 달콤한 향기가 나는 입욕제를 넣고 로맨틱한 시간을 즐겨보자.
조식을 클럽 라운지에서 맛볼 수 있다는 점 또한 특별하다. 라구나 클럽 라운지는 괌에서 가장 서비스와 시설이 뛰어난 VIP 전용 라운지로 10층과 11층이 연결돼 있는 복층 구조로 설계돼 있다. 컨티넨탈식 조식, 칵테일 서비스 등 시간대 별로 각기 다른 서비스를 누릴 수 있으며 이용 시간은 오전 6시 30분부터 밤 11시까지다.
조식 타임은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로 미국식 및 일식 스타일의 음식이 제공된다. 크루아상, 토스트, 데니쉬, 머핀, 시리얼, 계란, 소시지, 햄, 베이컨, 샐러드, 과일 등 가볍게 즐길 수 있으며 우리나라 사람들의 입맛에 알맞은 밥, 된장국, 생선구이 등도 맛볼 수 있다.
초록빛 야자수와 푸른 하늘이 어우러져 이국적인 정취를 선사한다. (사진=괌몰 제공)
한편 괌몰 관계자는 "괌 여행의 성수기로 꼽히는 겨울에는 원하는 객실을 예약하기 쉽지 않다"면서 "다채로운 서비스로 무장한 괌 쉐라톤 라구나 리조트는 태교여행에 가장 알맞은 장소로 오는 2월 말까지 베이뷰 코너 스위트룸 객실을 30% 할인해주는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취재협조=괌몰)
이인영 기자
Copyright ⓒ O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