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005 호] 2019년 1월 24일 목요일 메인으로 | 전체기사 | 지난호 | 뉴스홈
′칸쿤 허니문′ 더욱 특별하게 즐기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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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S 트래블팀=이인영 기자] 남들과는 다른, 특별한 신혼여행지를 찾고 있다면 칸쿤은 어떨까. 칸쿤은 멕시코에 자리한 휴양지로 청정한 카리브해와 초호화 럭셔리 리조트가 어우러져 낭만적인 신혼여행을 위한 모든 조건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라스베이거스나 뉴욕 등을 경유해 폭넓은 여행까지 즐길 수 있어 더욱 인기가 높다.


웹투어 관계자는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칸쿤으로 허니문을 떠나는 신혼부부를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면서 "칸쿤 공항-호텔 왕복 트랜스퍼를 비롯해 스냅 촬영, 스냅 촬영 팁 제로, 옵션투어 특가 등 다양한 혜택이 포함돼 있어 보다 합리적인 신혼여행을 꾸밀 수 있다"고 전했다.



눈부시게 푸른 카리브해를 바라보며 칸쿤 허니문을 만끽해보자. (사진=웹투어 제공)


◇ 허니문 스냅 촬영

최근 스냅 촬영이 신혼여행의 필수 코스로 떠오르고 있다. 다소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는 웨딩 촬영에 비해 편안한 분위기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아름다운 기억을 간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다.


전문 사진작가와 함께 카리브해의 멋진 해변을 배경으로 달콤한 허니문 여행의 추억을 남겨보자. 스냅 촬영은 약 1시간 정도 진행되며 촬영 후 원본 150장, 보정본 15장을 전달해준다.


팀 촬영이 아닌 한 커플 단독 촬영으로 프라이빗하게 진행되며 팁 없이 편안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 삼바 카타마란 투어(여인의 섬)

'여인의 섬'은 칸쿤 동쪽에 자리한 섬으로 소박한 멕시코 휴양 마을의 정서가 느껴지는 곳이다. 대개 페리를 타고 이동하지만 개인 투어 프로그램을 이용할 경우 ‘카타마란’을 타고 이동할 수 있다. 카타마란은 바다의 매력을 더욱 가깝게 체험할 수 있는 이동 수단으로 보다 프라이빗한 투어를 원하는 신혼여행객에게 추천한다.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스노클링, 카약, 집라인 등의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으며 여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최근 카타마란 투어가 한국인 신혼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새롭게 정비됐다는 소식이다. 기존의 애매한 출발시간으로 인한 시간적 손실, 부실한 점심 식사, 불필요한 서비스 등을 보완해 새롭게 탄생한 것.


4박 이상 동일 호텔 투숙 시에만 제공되는 혜택으로 기존보다 저렴한 금액에 2인 투어를 즐길 수 있으며 매주 화요일 또는 목요일에만 이용이 가능하다.



정글투어는 칸쿤을 대표하는 투어 중 하나로 2~3인승 모터보트를 직접 운전하며 라군을 체험하는 투어다. (사진=웹투어 제공)


◇ 셀하 투어

칸쿤을 대표하는 워터파크 셀하(Xelha) 역시 칸쿤 허니문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코스로 일반 워터파크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큰 규모를 자랑한다.


인공 조형물로 조성된 것이 아닌 자연 그대로의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꾸며져 곳곳에서 잠자는 이구아나를 목격할 수도 있다.


또한 지하 동굴 탐험, 암석 위에서의 다이빙, 돌고래와의 교감 등 평소 쉽게 접하기 힘든 체험들을 통해 자연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놀다가 출출해지면 워터파크 내에 마련된 레스토랑에서 자유롭게 식사를 할 수 있다. 입장료에 레스토랑 이용료까지 포함된 올인클루시브 스타일로 지갑을 별도로 챙겨 다녀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앴다.


단 특가 프로모션을 이용하는 경우 출발 30일 전까지만 신청이 가능하다.



객실에서 180도로 카리브해의 눈부신 경치를 볼 수 있는 하얏트 자라라. (사진=웹투어 제공)


◇ 하얏트 지라라(Hyatt Zilara)

하얏트 지라라는 칸쿤 호텔 존으로 불리는 12km 구역 내, 카리브해와 니줍떼 라군 사이에 자리 잡고 있다. 바다호수 '라군'의 둑 부분에 건설돼 있어 마치 바다를 항해하는 유람선 같은 기분이 든다.


칸쿤 호텔 존 내 선호도 1위로 손꼽힐 정도로 인기가 높으며 리조트와 해변이 일렬로 위치해 모든 객실에서 아름다운 카리브해의 파노라믹 뷰를 볼 수 있다.


성인 전용 리조트로 조용하면서도 프라이빗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은 물론 다른 리조트에 비해 넓은 객실 크기를 자랑한다. 다른 리조트와 다르게 객실 내 욕조가 있다는 것이 특징으로 오션 뷰 주니어 스위트부터 오션 프런트 주니어 스위트, 오션 프런트 럭셔리 스위트 총 세 가지 타입으로 준비돼 있다.


여기에 세계 각국의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메인 레스토랑 '스파이스(Spice)'를 비롯해 캐리비안 시푸드를 제공하는 '펠리카노스(Pelicanos)', 멕시코 칸쿤의 진정한 맛을 체험할 수 있는 '마리아 마리에(Maria Marie)', 매일 새로운 코스 요리를 선보이는 '쉐프스 플레이트(Chef's Plate)', 스시 바와 데리야키 테이블을 운영하는 인기 레스토랑 '아시아나(Asiana)', 타파스 요리를 알라 카르테 스타일로 즐길 수 있는 타파스 앤 핀초스(Tapas & Pintxos) 등 다채로운 미식을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이 완벽하게 구비돼 있다.


그 밖에도 두 개의 비치 바와 수영장 옆에 자리한 풀 바, 24시간 라운지와 로비 바가 있어 분위기에 따라 혹은 기분에 따라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다.



호텔 존에 자리한 시크릿 더 바인은 관광과 쇼핑, 휴양까지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는 리조트로 손꼽힌다. (사진=웹투어 제공)


◇ 시크릿 더 바인(Secret The Vine)

시크릿 더 바인은 전 객실에서 카리브해를 볼 수 있는 오션뷰 리조트로 공항에서는 차로 20분 정도가 소요된다. 오픈한 지 약 6년 된 최고층 28층 올인클루시브 리조트로 세련되고 클래식한 스타일의 호텔이다. 호텔 존에서 가장 높은 호텔로 낮에는 푸른 라군과 카리브해를 밤에는 칸쿤 시내의 화려한 야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리버풀 면세점, 라이슬라 쇼핑몰, 아쿠아월드 등의 시설이 가까이 있어 관광과 쇼핑을 즐기기 좋은 위치가 장점이다.


허니문 스위트 오션 프런트 객실에서는 바다를 바라보게 설치된 욕조가 있어 끝없이 펼쳐진 수평선을 바라보며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특히 페보니아 스파의 럭셔리한 서비스가 유명하다.



문화와 패션의 중심, 가장 도시다운 도시 등 수많은 수식어를 지닌 '뉴욕'은 누구나 한 번쯤은 가보고 싶어 하는 여행지로 꼽힌다. (사진=웹투어 제공)


한편 웹투어 관계자는 "칸쿤은 허니문이 아니면 쉽게 떠나기 힘든 곳으로 젊은 층을 중심으로 급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취재협조=웹투어)


이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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