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항공은 기업 고객 우대 프로그램(TACC)과 신규 유니폼 등 폭넓은 고객 서비스 분야서 잇따라 수상했다.

세계 최다 취항 국가 수의 터키항공 기업 고객 우대 프로그램(Turkish Airlines Corporate Club, TACC)이 세계적인 여행 전문지 ‘글로벌 트래블러(Global Traveler)’가 주최하는 ‘2018 GT 테스트 독자 대상 설문 어워드’에서 ‘비즈니스 여행객을 위한 최우수 출장자 우대 프로그램’을 수상했다. 이 상은 이번에 처음 신설되어 터키항공이 첫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벌리힐스에서 열린 이번 어워드에서 터키항공은 또한 ‘비즈니스 여행객을 위한 최우수 항공사’와 ‘최우수 공항 직원’상 역시 2년 연속 수상했다.

올해로 창간 15주년을 맞이한 글로벌 트래블러는 2만 2000명에 달하는 비즈니스 출장자 및 프리미엄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80개 이상의 여행 관련 분야별 최우수 기업을 선정하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메르트 도르만(Mert Dorman) 터키항공 기업 마케팅 및 유통 담당 책임부사장은 “터키항공은 비즈니스 및 기업 고객의 가치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다수의 어워드 수상에 빛나는 터키항공 기업 고객 서비스는 비즈니스 및 기업 출장자를 위해 출발에서 도착까지 완벽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장기적인 비전에서 시작되었다. 이번 글로벌 트래블러 어워드 수상은 터키항공의 고객 중심 주의 철학이 다시 한 번 확고하게 인정 받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터키항공 기업 고객 우대 프로그램은 프리미엄 서비스와 함께 기업에게 다양하고도 비용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마련된, 세계에서 가장 포괄적인 기업 고객 우대 프로그램이다. 가입비 및 별도의 선지불 비용 없이 쉽게 가입이 가능하며, 회원에게는 기업 우대 할인 운임 제공, 추가 수하물 허용, 추가 비용 없이 항공권 변경 및 취소가 가능하며 그 외에도 무료 항공권, 좌석 승급 및 탑승객 라운지 쿠폰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비즈니스 및 기업 출장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해당 지역에 대한 접근성으로, 터키항공은 전 세계 다양한 지역으로의 접근 역시 용이하다. 현재 5개 대륙 124개국 300개 이상의 지역에 취항하고 있으며, 그 중 40개국 이상은 이스탄불에서 3시간 내 도착 가능하다. 최근 개장한 여객 처리 규모 기준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허브 공항인 이스탄불 공항에서는 더 많은 지역을 잇는 노선이 개설될 예정이며, 향후 진화하는 여행객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한 새롭고 혁신적인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터키항공이 이스탄불 공항 신설에 맞춰 새롭게 준비한 신규 유니폼은 ‘2018 디자인에어 어워즈 (The DesignAir Awards 2018)’에서 ‘최고의 신규 유니폼’을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터키항공의 신규 유니폼은 밀라노의 오트 쿠튀르 디자이너 에로트 빌로타(Ettore Bilotta)가 디자인했으며, 터키항공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가장 두드러지게 보여주는 시각적 요소 중 하나다. 이번 유니폼은 객실 승무원은 물론, 기내에 탑승해 기내식 조리와 서빙을 돕는 ‘플라잉 셰프’부터 파일럿, 지상직 승무원의 유니폼에 이르기까지 통일성 있는 디자인을 적용, 터키항공 고객에게 통합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

[스포츠서울 이우석 전문기자] demor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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