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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항공은 메신저 앱인 '왓츠앱(WhatsApp)'을 활용해 고객과 직접 소통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오만항공 제공]
고객 휴대전화에 오만항공 번호(+968 7196 0111)를 추가한 뒤 왓츠앱에서 오만항공 계정으로 메시지를 보내면 전담 직원과 영어로 상담할 수 있다.
고객은 이 서비스를 통해 항공권 예약 확인, 체크인, 탑승권, 항공편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문의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한국에서 오후 1~7시, 오만에서는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왓츠앱은 페이스북이 운영하는 메신저 앱으로 전 세계 15억 명이 이용하고 있다.
오만항공은 수도 무스카트를 거점으로 유럽, 중동, 아시아 등 40개국을 연결한다. 한국에서 무스카트까지는 동남아나 중동 지역을 한 차례 경유해 갈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임동근 기자 = dk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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