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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는 추석연휴 기간인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추석 특별교통대책반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기간 김해공항을 이용하는 예상승객은 30만명(국내선 14만명, 국제선 16만명)으로 전년대비 5.4% 증가할 전망이다.
항공기 운항은 국내선 감소와 일본 간사이공항 태풍 피해 영향으로 1870편(국내선 823편, 국제선 993편)으로 전년대비 2.9% 감소할 것으로 예측된다.
공항공사는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터미널 혼잡이 예상되는 고객접점지역에 현장 근무인원을 추가 배치하고 간부급 특별근무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추석연휴 기간 공항에서 즐길 수 있는 전통 한과 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 이벤트도 준비한다.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 관계자는 "추석연휴 기간에 공항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김해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사항과 안전에 특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며 "특히 연휴 기간에 김해공항 주차장의 극심한 혼잡이 예상되기 때문에 공항 방문때는 가급적 경전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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