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919 호] 2018년 9월 17일 월요일 메인으로 | 전체기사 | 일일운항현황 | 독자투고 | 지난호 | 뉴스홈
항행안전시설 직무 NCS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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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은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의 후원 아래 항행안전시설 NCS 개발에 착수했다.
 
NCS(National Competency Standards)는 국가직무능력표준이라고 하여 각종 현장 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국가표준으로 제정하여 공표하는 제도로서, 이를 기반으로 각급 교육기관들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직무능력 중심 교육을 실시할 수 있고 아울러 기업에서는 이를 토대로 인력관리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난 2013년부터 처음 약 230개의 직무에 대해 NCS 개발이 시작됐는데, 항공운송 분야는 2014년에 항공기조종 분류에서 경량항공기, 자가용, 사업용, 운송용 항공기조종 등 4개 직무와, 항공운항 분류에서 항공안전, 항공보안, 항공관제, 항공운항관리 등 4개 직무 등 총 8개 직무에 대해 NCS 개발이 이루어진 바 있다.
 
그 이후 올 들어 항공운항 분류에 항행안전시설 직무 NCS가 추가 개발되게 된 것인데, 이는 해당 분야 전현직 종사자들이 NCS 개발을 꾸준히 요구해 온 결실이다.
 
금번 항행안전시설 NCS 개발은 NCS와 항공 전문가인 워킹그룹 심의위원장 이경용박사(교통대학교 항공운항학과 교수) 외 8명의 심의위원과 인천국제공항공사 운항안전팀 김완현차장(항공경영학 박사) 외 10명의 개발위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개발기관으로는 미래융합연구원(원장 오승균박사)가 주관하고 있다.
 
이들 심의위원들과 개발위원들은 항행안전시설 직무의 범위가 방대하여 현재 공항시설법을 기준으로 항행안전무선시설, 항공등화시설, 항공정보통신시설 등 3개 세부 직무로 나누어서 연차별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 NCS가 개발되면 주로 전문대, 특목고, 마이스터고 등에 재학하는 학생들이 쉽고 편하게 항행안전시설 직무를 이해할 수 있게 되며, NCS 후속 과제인 학습모듈까지 집필이 이루어지면 각급학교의 교육교재 표본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앞으로 항공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미래 항공종사자들이 미리 표준화된 직무교육을 이수할 수 있고, 이를 통해 공항 등 항공기관이나 기업에서는 보다 잘 준비된 인재를 채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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