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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최신 항공기 제방빙 기술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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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전문가 초청, '항공기 제방빙 효율화 세미나' 개최… 인천공항 도입 방안 등 논의


지난 3일 인천 하얏트호텔에서 인천공항공사 주최로 열린 동절기 제방빙 효율화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항공기 제방빙 기술의 최신 트렌드와 개선사례 등을 공유하고 있다.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지난 4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제방빙장에서 인천공항 지상조업 담당자들이 항공기 제방빙 절차를 시연하고 있다.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지난 3일과 4일 이틀간 인천하얏트호텔과 인천공항 제방빙장에서 동절기 제방빙 절차 효율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제방빙'은 동절기에 항공기 동체와 날개에 붙은 얼음을 제거(제빙)하고 운항 중 추가적으로 결빙이 발생하지 않도록 방지(방빙)하기 위해 특수 용액을 도포하는 작업이다.


항공기 동체나 날개에 얼음이 붙어있으면 주변 공기 흐름에 방해가 되기 때문에 제방빙은 겨울철 항공기 안전 운항에 있어 매우 중요한 절차이지만, 상당한 시간이 소요돼 항공기 출발 지연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는 게 인천공항공사 설명이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 해외 제빙 전문가, 국내 항공사, 지상조업사 관계자 등 약 150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에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제방빙 능력을 보유한 캐나다 토론토공항의 전문가를 초청, 최신 제방빙 기술·절차와 함께 이를 인천공항에 도입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백정선 인천공항공사 운항서비스본부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세계 최고의 제방빙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노하우를 교류할 수 있었다”며“다가오는 겨울철에 대비해 국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인천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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