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896 호] 2018년 8월 14일 화요일 메인으로 | 전체기사 | 일일운항현황 | 독자투고 | 지난호 | 뉴스홈
경남사천항공우주엑스포 10월25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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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한 ‘경남사천항공우주엑스포’가 오는 10월 25일부터 28일까지 사천비행장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14회 째를 맞는 경남사천항공우주엑스포는 지난해 ‘공군과 함께하는 2017 사천에어’의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도 가장 인기있는 우리나라 공군 블랙이글팀의 에어쇼와 함께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시는 지난 31일 경남사천항공우주엑스포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공군과 경남도,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이 공동 주최함에 따라 행사 규모도 대폭 확대하는 것은 물론 보다 일찬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으기로 했다.


무엇보다 이번 행사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에어쇼를 대폭 확대했다. 예전에 보지 못했던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8개 분야 74개 종목이 펼쳐진다.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블랙이글스의 곡예비행은 물론이고 공군의 위상을 잘 나타내는 대규모 축하비행과 미공군 항공기의 시범비행, 전투 탐색구조, 야간 체험비행, 항공 우주 분야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민·군협력 항공우주력 발전 세미나와 공군 참모 총장배 드론종합경연대회도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에어쇼 외에 공군 군악대 공연과 의장대 시범, 플래쉬모브(flash mob), 사천무형문화재 공연, 드리프트 시범 등 보다 다양한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돼 그 어느때보다 풍성한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에어쇼 사전 홍보 및 행사 분위기를 조성을 위해 ‘2018 사천에어쇼 축하 공군 군악음악회’를 9월12일 오후 2시와 7시30분 2회에 걸쳐 개최할 예정이며, 개막식날에는 국방TV민군화합 “위문열차” 공연도 예정돼 있다.


볼거리뿐만 아니라 지역항공업체를 위한 자리도 마련됐다. 25·26일에는 에어쇼 행사장 내 항공부품 글로벌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하여 지역 항공우주산업체의 수출 산업을 지원하고, 해외 바이어에게 대한민국 항공 우주산업의 우수한 기술력과 항공우주산업의 중심지인 사천시를 소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학생의 날을 운영하여 항공우주에 대한 교육 및 체험의 장을 열어 미래 항공우주 분야의 주역이 될 청소년에게 비전을 제시하고 진로 탐색의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문병기기자 bkm@gnnews.co.kr


제14회 경남사천항공우주엑스포가 오는 10월25일부터 4일간 사천비행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공군 블랙이들스팀이 화려한 에어쇼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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