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881 호] 2018년 7월 24일 화요일 메인으로 | 전체기사 | 일일운항현황 | 독자투고 | 지난호 | 뉴스홈
상반기 우리나라 하늘길 이용 항공기 39만 대…하루 평균 2175대 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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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전체 항공교통량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의 올 상반기 6개월 동안의 항공 교통량 집계 결과, 전년 동기 대비 5.4% 상승한 39만 4천 대(일 평균 2,175대)로 나타났다.


  ※ 집계 기준: 항공사 및 항공기 운영자가 국토교통부 항공교통본부에 제출한 비행계획서를 기준으로 집계


월간 최대 교통량은 어린이날 등 공휴일이 많은 5월에 6만 8천 대를 기록했으며, 일일 최대 교통량은 5월 23일 2,351대로 조사됐다.


< 전년도 동기 대비 항공교통량 요약 >


 (단위 : 대)

구 분

총계

총계

국제

국내

소계

공항이착륙

영공통과

'17년 상반기

계 

373,690

249,929

226,428

23,501

123,761

일평균

 2,065

1,381

 1,251

130

684

'18년 상반기

 393,746

271,320

1,371

23,248

122,426

일평균

2,175

1,499

1,371

128

676

전년대비(%)


5.4

8.6

10

-1.1

-1.1



< ‘18년 상반기 월별 항공교통량 >


 (단위 : 대)



   

 

<항공교통량 증감추이(일평균)> 

<항공교통량 구성 비율>


 

 2. 국제선 및 국내선별 교통량


국제선과 국내선 교통량을 살펴보면, 국제선의 경우 지난해 동기대비 8.6% 증가한 27만 1천 대(일평균 1,499대)가 운항했고, 국내선은 지난해 대비 1.1% 감소한 12만 2천 대(하루 평균 676대)로 집계됐다.


국제선 교통량 가운데 우리나라 공역을 통과해 다른 나라로 비행한 영공통과 교통량은 2만 3천 대(하루 평균 128대)로 지난해 동기 대비 1.1% 소폭 감소했다.


※ 최근 5년간 교통량 증가 추이(상반기 기준)
 - 국제교통량(천대) : (’14) 197 → (’15) 218 → (’16) 239 → (’17) 250 → (’18) 271
 - 국내교통량(천대) : (’14) 104 → (’15) 114 → (’16) 119 → (’17) 124 → (’18) 122


 3. 접근관제소*별 교통량


우리나라 주요 관문공항지역을 담당하는 3개 접근관제소(서울·제주·김해)의 상반기 교통량은 서울·제주·김해 순으로 나타났다.


김해 접근관제소는 대구·김해 공항을 거점으로 한 운항편의 증대로 지난해 동기 대비 교통량이 7.1% 증가했고, 서울접근관제소는 5.8% 증가했다.


반면, 제주접근관제소는 0.5% 소폭 감소했다.


    < ‘18년 상반기 접근관제소별 교통량 > 


(단위 : 대)

구 분

서울

제주

김해

‘17년 상반기

교통량

260,995

86,062

68,702

일평균

1,442

 475

380

‘18 상반기

교통량

276,186

85,589

73,604

일평균

1,526

473

407

전년대비(%)

5.8

-0.5

7.1

   
 * 접근관제소(Approach Control Center) : 항공로에서부터 공항까지 구간에서 항공기 입출항 관제와 공항주변을 통과하는 항공기를 관제하며, 보통 수직범위 지상 1000피트부터 22500피트 까지를 관할하는 관제기관을 말함.


 4. 공항 관제탑별 교통량


‘18년 상반기, 국토부 관할 8개 공항 관제탑에서 처리한 교통량은 인천 19만 3천 대, 제주 8만 5천 대, 김포 7만 7천 대 순으로 집계되었다.



  ※ 관제탑별 일평균 교통량이며 작년 동기 대비 증감률 표시
 

인천공항 관제탑에서 처리한 하루 평균 교통량은 1천 대를 넘어섰고(1,068대), 하루 최대 교통량은 1월 14일(일), 1,161대를 기록했다.


<‘18년 상반기, 전국공항 관제탑별 교통량 >


(단위 : 대)

구 분

인천

제주

김포

울진

무안

양양

여수

울산

‘17년상반기

교통량

176,442

85,976

79,127

55,955

35,014

16,001

14,600

9,819

일평균

975

475

437

309

193

88

81

54

‘18년상반기

교통량

193,271

85,470

77,457

50,574

26,071

13,826

12,046

11,046

일평균

1,068

472

428

279

144

76

67

61

전년대비(%)

9.5

-0.6

-2.1

-9.6

-25.5

-13.6

17.3

12.5



 5. 시간대별 교통량


시간대별 분포를 살펴보면, 하루 중 가장 붐비는 시간대는 오전 10시대이며 153대(일평균)가 운항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

< ‘18년 상반기, 시간대별 교통량 >



관제탑 중 가장 많은 교통량을 처리하는 인천공항의 경우, 오후 7시대가 가장 붐비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해당 시간대에 64대(일평균)의 항공기가 운항하고 있다.


< ‘18년 상반기, 인천공항의 시간대별 교통량 >




 6. 항공로 및 비행고도별 교통량


항공로별 교통량에서, 우리나라 하늘길 중에서 가장 바쁜 구간은 ‘서울-제주·동남아’ 구간(B576·Y711·Y722)이며, 하루 평균 773대가 이용하고 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1.4%(126,157→139,913대)가 증가한 것이다


동 항공로에서 가장 많이 이용된 비행고도는 국제선은 37,000피트(지상 11.3km), 국내선은 28,000피트(지상 8.5km)인 것으로 나타났다.


< ‘18년 상반기, 주요항공로 교통량 >

 

 



그 다음으로 혼잡한 항공로는 ‘서울-북경·유럽’ 구간의 항공로(G597·Y644)였으며, 전년 동기 대비 5.4%(70,771→74,572대)가 증가되었다.


‘서울-북경·유럽’ 항공로의 경우, 비행고도 29,000피트*(지상8.8km) 점유율이 가장 높았다.


   * 해당 구간은 해당 중국,유럽행 항공기의 진입구간으로 국제선만 운항



 7. 향후 전망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최근 5년간 우리나라의 항공 교통량은 연 6.9%씩 상승해 아시아태평양지역 항공 교통량 평균 증가치 5.6%를 상회하고 있다.”라며,


“하반기에도 여름휴가, 추석 연휴 등 해외여행 성수기가 있어 국제노선 교통량을 위주로 지속 증가해 올 한해 교통량이 역대 최대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말했다.


국토교통부는 교통량 급증으로 인한 항로·공항혼잡, 운항지연 불편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요 간선항공로 구조 개선*과 한·중·일 등 주변국 관제당국 간 항공교통흐름관리 협력을 강화** 등 하늘길 정체 개선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 지난 5.24일 동남아행 항공로 복선화를 일본당국과 협의해 완료했으며, 내년 초를 목표로 서울-북경-유럽행 항공로의 복선화를 위해 중국 당국과 협의를 진행 중.
  ** ‘17.7 한·중·일 관제당국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준비 작업을 거쳐 ‘18.7 중  항공교통흐름관리 정보공유시스템 시범운용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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