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875 호] 2018년 7월 16일 월요일 메인으로 | 전체기사 | 일일운항현황 | 독자투고 | 지난호 | 뉴스홈
국토부 ″맞춤형 항공지도″ 제작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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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13일부터 훈련조종사들의 비행안전 강화와 교육활동 지원을 위해 도로, 산, 하천 등의 지형과 훈련공역 등이 표기된 맞춤형 항공지도를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비행용 항공지도는 해당 지역의 비행경험이 많은 관련 대학교수와 비행훈련교관으로 구성된 전담반을 운영하며, 비행훈련에 필요한 내용을 최대한 반영해 훈련조종사들이 비행 중 자신의 위치와 위험이 될 수 있는 지상 장애물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또한, 훈련생들이 공중항법 교육과 비행계획 수립 시 사용하는 플로터(Plotter)를 활용하는데 용이하도록 1:25만의 축척으로 제작, 서남쪽 해안지역에 밀집된 훈련공역과 무안, 광주, 여수, 사천, 목포 등 인근 공항의 정보, 항행안전시설과 무선통신주파수 정보 등도 수록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비행훈련 전용지도 제작을 통해 항공조종인력 양성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훈련용 지도를 처음으로 제작한 만큼 연내에 지도활용 실태를 파악하고 고객 만족도 조사 등도 실시해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향후 제작대상 지역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울진 비행훈련원 주변 경북·강원지역과 양양공항 주변 강원지역 등이 포함된 비행훈련전용 항공지도를 추가로 제작할 계획이다.

박영재기자/jbpark@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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