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873 호] 2018년 7월 12일 목요일 메인으로 | 전체기사 | 지난호 | 뉴스홈
몽골의 여름으로 떠나는 이색 여행…지금이 적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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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특별한 여행을 꿈꾼다면 이색적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몽골로 향해보자. (사진=웹투어 제공) 

관광객으로 넘쳐나는 유명 관광지에서 벗어나 색다른 기분을 만끽하고 싶다면 우리나라 북쪽에 자리한 몽골을 주목하자.
몽골은 인류 역사상 가장 큰 대국을 이루었던 칭기즈칸의 나라로 가장 오래된 문명이 존재했던 곳 중 하나다. 10세기와 20세기 문명이 공존하는 유일한 곳으로 꼽히기도 하는 이곳은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과 자연보호 지역의 나라다. 

게다가 몽골은 세계 3대 별 관측지로 밤 하늘에 쏟아지는 별을 눈에 담을 수 있고 말과 함께 생활하는 유목민의 나라인 만큼 승마체험을 즐기기에 가장 좋은 곳이기도 하다. 특히 7~8월 여름이 가장 여행하기 좋은 시기로 우리나라 봄 정도의 쾌적한 날씨를 자랑한다. 단 비가 잦은 편으로 우산이나 우비를 미리 챙기는 것이 좋다. 

자연 본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몽골 여행. 웹투어가 꼭 둘러봐야 할 명소를 소개한다.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테를지 국립공원에서는 몽골의 대자연을 감상할 수 있다. (사진=웹투어 제공) 

◇ 테를지 국립공원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북동쪽 약 55km에 위치한 테를지 국립공원은 해발 1600m에 위치한 고산 지대다. 아름다운 기암괴석과 끝없이 펼쳐진 초원의 조화가 인상적인 여행지로 밤에는 쏟아지는 별도 관측할 수 있다. 이곳에선 몽골식 천막 텐트인 게르 숙박과 승마 체험도 가능하다. 


지구상에서 가장 북쪽에 위치한 사막, 몽골어로 ‘거친 땅’이라는 뜻을 가진 고비. (사진=웹투어 제공) 

◇ 작은 고비(엘승타사르해) 
엘승타사르해는 약 70km에 걸쳐 뻗어있는 모래사구 지역이다. 사막체험을 할 수 있어 현지인들과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사막 주변으로는 낙타, 염소, 양을 키우는 유목민의 모습을 쉽게 만날 수 있다. 
작은 고비라고도 불리는 이곳에선 유목민이 운영하는 게르 숙박, 낙타 트레킹 등 이색적인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모래사구에서 즐기는 모래썰매와 캠프파이어 또한 색다른 추억을 선사한다. 


수흐바타르 광장은 울란바토르 시내 중심지에 자리하고 있다. (사진=웹투어 제공) 

◇ 울란바토르 
몽골의 수도로 몽골어로는 ‘붉은 영웅’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1924년 울란바토르로 명명되었고 현재 몽골 인구의 3분의 1이 거주하는 정치·경제·문화의 중심지다. 칭기즈칸 광장을 중심으로 주요 관광지가 모여있어 도보로도 한번에 둘러볼 수 있다.
한편 웹투어가 몽골 여행 예약자 전원을 대상으로 푸짐한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몽골 비자 1명 신청 시 1명 무료 혜택과 더불어 2인 이상 출발 시 몽골 가이드북도 함께 제공한다. 단 팀당 1권까지만 가능하다.


몽골 여행의 백미는 유목민의 이동식 전통 가옥 '게르(Ger)' 체험이다. (사진=웹투어 제공) 

상품을 살펴보면 국적기인 대한항공으로 여행에 편안함을 더했으며 4성급 호텔 2박 및 전통게르 1박, 전 일정 전용차량 등으로 보다 여유있는 일정을 즐길 수 있다. 
게다가 한국어가 가능한 전문 현지인 가이드가 전 일정 동행해 안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패키지상품 이외에도 민박팩, 호텔팩, 현지투어 등 다양한 상품이 준비돼 있으니 참고해 알찬 여행계획을 세워보자. 

(취재협조=웹투어) 
이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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