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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대구공항 야간운항 통제 시간 유지될듯
  • 작성일 2018-07-09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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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보안 목적 ‘커퓨타임’ 조정 시, 11전투비행단 등과 협의 중
 

대구국제공항 커퓨타임이 자정부터 오전 5시까지로 유지될 전망이다.


‘커퓨타임’이란 민간과 군이 함께 사용하는 공항의 군사보안을 위해 야간에 항공기 운항을 통제하는 시간을 말한다.


5일 대구시와 동구청 등에 따르면 이달 말 대구공항 커퓨타임 운영 기간이 끝남에 따라 지난달부터 대구시와 공군 제11전투비행단 등이 커퓨타임 조정을 두고 협의 중이다.


커퓨타임은 민간공항은 국토교통부에서, 군 공항은 부대장이 결정한다.


이에 군 공항인 대구공항의 경우 K-2공군기지 내 공군 제11전투비행단 단장이 커퓨타임 결정권자다.


대구시는 제11전투비행단에 종전과 같은 시간의 커퓨타임 운영을 요구한 상태다.


대구공항은 2008년 7월 이전까지는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항공기의 통행을 금지했다.


2008년 7월부터 2014년 6월까지는 오후 11시부터 오전 6시까지 운영됐다.


이후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항공업계와 지역 여행업계가 커퓨타임 단축을 강력히 요구, 대구시와 동구청이 대구국제공항 인근 동구지역 주민들을 설득한 뒤 공군 측에 요청해 자정부터 오전 5시까지로 2시간 단축됐다.


커퓨타임은 실제 공항 활성화에 큰 영향을 미친다.


대구공항은 2014년 7월 커퓨타임을 완화한 뒤 상당한 실익을 거뒀다.


대구∼베이징 구간 첫 심야시간 정기노선이 개설됐고, 커퓨타임 축소 이후인 지난해 하반기 운항편수는 6천887편, 여객 수는 91만4천 명으로 상반기보다 각각 39.3%, 46.8%나 증가했다.


특히 김해공항 영향권 내 항공 수요가 대구로 이탈하는 조짐도 나타났다.


대구시 관계자는 “결정 기간이 아직 한 달여 남았지만 커퓨타임 변경 후 상당한 효과를 거둔 만큼 공군에 종전대로 운영을 요구한 상태”라며 “주민들의 반대 등으로 지금보다 커퓨타임을 더 완화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유지하는 게 최선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공항과 제주공항, 김해공항 커퓨타임은 오후 11시부터 오전 6시까지다.


인천과 청주, 양양, 무안, 사천, 포항, 군산, 원주공항은 커퓨타임이 없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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