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801 호] 2018년 3월 28일 수요일 메인으로 | 전체기사 | 일일운항현황 | 독자투고 | 지난호 | 뉴스홈
인천국제공항공사, 공항운영 노하우 글로벌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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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가 글로벌 항공 전문가대상으로 공항운영 노하우 전파에 나섰다.


공사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 간 태국 ICAO 지역사무소에 '공항안전관리과정'에 공사 직원 2명을 강사로 파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강사 파견은 ICAO초청으로 진행됐다. 공사가 ICAO 해외 교육과정에 강사를 파견한 것은 인천국제공항 개항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 공항안전관리과정은 안전정책 수립, 리스크 관리, 안전 검사·촉진기법 등 공항안전을 위한 필수 역량을 교육해 국제적 수준의 공항안전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이번 과정에는 독일, 미국, 태국, 미얀마, 몰디브 등 세계 각지의 항공 종사자들이 수강생으로 참가해 인천국제공항의 우수한 공항안전관리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전 세계 항공 산업의 각종 정책들과 국제표준을 총괄하는 유엔(UN) 산하 국제기구인 ICAO는 전 세계 항공종사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각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한 강사만을 엄선하여 초빙 및 관리하고 있다.


공사의 이번 ICAO 교육과정 강사 배출은 글로벌 항공 교육 부문에서 인천공항이 가진 전문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높다.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해외 강사 파견은 인천국제공항이 글로벌 항공교육 전문기관으로서 위상을 높이고 세계 공항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우수한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세계무대에서 활약할 강사를 체계적으로 육성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오는 5월 캐나다 몬트리올 ICAO 본부에 개설될 예정인 교육과정에도 강사로 초청받아 인천국제공항 노하우의 글로벌 전파를 이어갈 계획이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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