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794 호] 2018년 3월 19일 월요일 메인으로 | 전체기사 | 일일운항현황 | 독자투고 | 지난호 | 뉴스홈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 “올 집중 목표는 스마트공항 구축”
New Template

제2터미널 개장 50일 만에 안착 


정일영(사진)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인천공항 제2터미널(T2) 개장 50일을 맞아 “초기 여러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안정적으로 자리잡았다”고 평가했다. 또 공사에서 올해 집중할 목표로 ‘스마트공항 구축’과 ‘해외 진출’을 꼽았다.


정 사장은 15일 인천 네스트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인천공항은 T2 개장 등 다양한 변화에도 세계 최고 공항이라는 위상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이제는 한걸음 더 나아가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춘 스마트공항으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선진 노하우를 해외에 적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해외 진출에도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사에 따르면 T2 개장 50일 동안 국제운항(9.1%)과 국제여객(8.7%), 환승객 수(10.9%) 등 항공운송 실적은 전년 대비 확연한 증가세를 보였다. 해당 기간 국제여객 수는 1000만명에 육박하는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터미널 이원화 후 국제여객 수송분담률은 ‘73(제1터미널·T1) 대 27(T2)’로 나타났다.


공사는 최근 롯데면세점이 주류·담배(DF3구역)를 제외한 나머지 3개 사업권을 반납한 T1 면세점과 관련해 이르면 이달 말 후속 사업자 입찰 절차에 착수한다. 여객 불편과 공항운영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업자 선정을 서두르겠다는 방침이다. 계약 해지 효력 시점인 7월 6일에 맞춰 후속 사업자가 영업을 승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공사 측은 사업권 반납의 직접 원인이 된 제1터미널 임대료 인하와 관련해 여객분담률(터미널 이용객 수 비중)에 따른 임대료 감면 원칙을 재확인했다.


인천=정건희 기자 moderato@kmib.co.kr

[출처] - 국민일보

 
  • 첨부파일  
 
본 메일은 회원가입시 제공해 주신 정보에 의해 발송되는 발신전용 메일입니다.
이 메일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및 시행규칙'을 준수합니다.
회원님의 메일 수신동의 여부를 확인해 본 결과 수신에 동의하셨기에 본 메일이 발송되었습니다.
더 이상 수신을 원치 않으시면 [회원정보]를 수정해주시기 바랍니다.
Copyrightⓒ2017 한국항공협회.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