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772 호] 2018년 2월 12일 월요일 메인으로 | 전체기사 | 일일운항현황 | 독자투고 | 지난호 | 뉴스홈
봄바디어 “2036년 아태지역 내에 2050대 신규 항공기 도입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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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디어 커머셜 에어크래프트(Bombardier Commercial Aircraft's)는 60~150석 규모 항공기 시장에 대한 향후 전망을 담은 시장전망보고서 ‘2017-2036 Market Forecast’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아시아 태평양 지역(중국 본토 제외)은 앞으로 20년 간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점쳐졌다. 이 지역은 60~150석 규모 항공기 시장 전체 규모(1만2550대) 가운데 약 16%인 2050대를 도입할 것으로 예상되며, 액수로 환산하면 8200억달러에 달한다. 이 가운데 소형 항공기(50~100석)는 1050대, 소형 싱글아일 항공기(100~150석)는 1000대 가량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프랑수아 코냐르(Francois Cognard) 봄바디어 아시아 태평양 지역 영업부문 부사장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가파른 경제 성장을 기록 중인 지역이다. GDP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가운데 중산층도 증가하고 있어 향후 20년 간 항공기 탑승객 규모는 현재의 3배로 늘어날 전망이다”며 “봄바디어는 아태지역에 강력한 사업적 토대를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소규모 커뮤니티간 연결성 증대를 위해 증편과 취항 도시 확대를 요구하는 수요가 많아지고 있다. 때문에 고성능 소형 항공기와 싱글아일 항공기 판매량은 앞으로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국내 및 역내 연결성 증대로 인해 크지 않은 공항을 보유한 중소형 도시를 중심으로 항공기 운송 규모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이는 대형 싱글아일 항공기로는 수익성을 맞추는 데 한계가 있는 지역에서 점대점(point-to-point) 비행 비중이 증가하는 결과를 낳았다. 따라서 고성능 소형 항공기와 싱글아일 항공기 수요가 늘고 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항공 노선 가운데 60% 가량은 하루 150석 이하의 승객 수요를 기록하고 있다. 봄바디어 보고서는 2036년이 되면 각 국가별 국내 수송 수요가 역내 전체 수요의 80%를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가운데 상당수는 500nm(925km) 이하의 단거리 노선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봄바디어 사업 현황


40곳이 넘는 항공사들이 총 330대의 봄바디어 소형 항공기와 싱글아일 항공기를 운항 중이거나 운항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27곳의 항공사는 Q시리즈 터보프롭 항공기 260여대를 운항 중이다. 봄바디어의 Q400 항공기는 최대 90석의 탑승 규모를 갖춘 유일한 항공기다. 스파이스젯(SpiceJet)은 수송 용량을 90석으로 개조한 최초 운항사로 인도 지역 내 연결성을 뒷받침하기 위해 최대 50대의 Q400 항공기를 주문했다. 녹에어(Nok Air)와 필리핀항공(Philippine Airlines) 역시 86석으로 수송 규모를 확대한 Q400 항공기를 운항 중이다.


CRJ 시리즈 항공기의 경우 이미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일본 아이벡스항공(IBEX Airlines) 등 13곳의 항공사가 50대를 운항하고 있으며, 역내 신흥 항공사 가운데 상당수는 상용 운항을 위해 CRJ200 항공기를 선택했다. 여기에는 한국 에어포항, 인도 줌에어(Zoom Air), 네팔 슈리항공(Shree Airlines)과 사유르야 항공(Saurya Airlines) 등이 있다. 전세계적으로 CRJ200 항공기 운항사 가운데 68%는 대형 모델인 CRJ700/900/1000 항공기를 선택했다.


봄바디어가 제작한 신규 C시리즈 항공기 전기종은 급부상하고 있는 100~150석 규모 소형 제트기와 싱글아일 항공기 분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C시리즈 최초 도입사는 대한항공으로 총 10대의 CS300 항공기를 확정 주문했으며 10대의 옵션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대한항공은 현재까지 CS300 항공기 2대를 인도 받았으며 2018년 1월 20일부터 서울발 울산행 노선을 시작으로 상용 운항에 들어갔다.


봄바디어 개요


봄바디어는 항공기와 기차를 모두 생산하는 세계 최대의 기업이다. 꾸준한 사업전략을 수행함과 동시에 미래의 계획을 폭넓게 수립하고 있는 봄바디어는 모든 곳에서 보다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하며 즐길 수 있는 교통수단을 원하는 고객의 요구에 부응함으로써 전 세계의 교통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봄바디어의 제품과 서비스 그리고 무엇보다도 봄바디어 소속 인재들은 당사가 운송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하게 해주는 요소다. 캐나다 몬트리올에 본사를 두고 있는 당사의 주식은 캐나다 토론토증권거래소(BBD)에서 거래되며 다우존스 지속가능성 세계 및 북미 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World and North America Indexes)에 등재되어 있다. 당사는 2016년 12월 31일 마감된 회계연도 기준 163억달러(미화 기준)의 매출을 달성했다.


편집자주


CRJ900 항공기 사진은 본 보도자료와 함께 홈페이지에 게재되어 있다. CRJ900 항공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봄바디어 커머셜 에어크래프트에서 발표하는 최신 뉴스 수령을 원할 경우 트위터(@BBD_Aircraft)를 팔로우하면 된다. 봄바디어 보도자료 수령을 원할 경우 RSS Feed 섹션을 방문하면 된다. Bombardier, CRJ900, CRJ Series는 봄바디어 혹은 그 계열사들의 등록상표이다.


웹사이트: http://www.bombardier.com


출처: Bombard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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