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767 호] 2018년 2월 5일 월요일 메인으로 | 전체기사 | 일일운항현황 | 독자투고 | 지난호 | 뉴스홈
한·중간 조속한 항공로 복선화 및 항공시장 회복을 위해 공동 노력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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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장관(장관 김현미)은 ‘18.1.31~2.1 중국(북경)에서 개최된  “아·태 항공 장관급 회의(중국 북경)”에 우리 대표단(수석: 2차관)을 보내 중국 고위 관계자와 면담을 갖고 양국 간 현안인 한·중 항공로 복선화 및 항공시장 회복을 위해 공동 노력키로 합의하였으며,  이에 따라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구체적인 실무협의를 추진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제1회 아태 민간항공 장관급 회의》
□ 기간 : ‘18. 1.31~2.1
□ 주최 : ICAO와 중국 민용항공국(CAAC) 공동
□ 참석 : 中·日·美 등 35국 항공당국 장차관, 항공청장 및 항공관련 국제기구/단체
□ 배경 :
 ㅇ 아태지역은 타 지역보다 항공교통량 급증하고 있으나 항공안전체계와 항행 인프라 낙후 국가가 많아, 항공분야를 관장하는 고위 공무원(장관급)이 참석하는 컨퍼런스를 개최,
  - △우선 추진 과제 논의·선정* △ 지역내 공동 노력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 △ 공동 선언문 채택 등을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강화 도모


우리 측 수석대표인 국토교통부 2차관(맹성규)은 장관급 회의 개최 하루 전인 1.30(화) 중국 민용항공국장(장관급)과의 면담을 통해 한·중 항공시장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양국이 공동 노력하고, 추후 실무협의를 통해 운수권 확대 등 항공 운송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해 나가기로 하였고, 한-중 항공로의 수용량 증대와 교통지연 완화를 위해서 서울과 북경을 연결하는 “한·중 항공로(G597)의 복선화”를 위한 협력도 강화키로 했다고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양국이 합동 실무그룹을 통해 빠른 시일 내 한·중 항공로 복선화가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하며, 한·중 항공로가 복선화하게 되면 입·출항 항공로가 분리되고 중국·유럽·중동 행 항공기의 지연도 줄어들어 비행안전과 더불어 연료절감 개선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한-중 항공로(G597) 개황
 
- (개설) 중국,유럽,중동 등 30개국 90여개 도시를 연결하는 중요 간선항로로 ‘94년에 개설 
- (교통량) 연간 약 15만편 이용 중이며, 연평균 10% 증가 추세
- (지연현황) ‘16년 1,250편 지연: 60분이상 1,004편, 90분초과 63편, 120분초과 183편
- (개선방향) 국내구간에만 설정된 복선 항로를 중국공역까지 연장(1,500km)

 
또한, 국토교통부는 우리 대표단(맹성규 차관)이 제1회 아태 민간항공 장관급 회의에서 아국의 항공안전, 항행, 국제협력 및 개도국 지원 현황 등을 소개하고, 아·태지역 항공안전 및 항행서비스 분야의 공동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협력할 계획임을 강조하였으며,


 (주요 발표내용)
 - 아국의 항공교통 산업 규모
 - 최근 아국의 공항시설(인천공항 제2터미널) 구축 사업 현황
 - 항공안전증진을 위한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사업 추진 현황
 - 항공교통본부 신설, 위성항행시스템(KASS), ADS-B 구축 등 등 항행분야 추진 사업
 - 개도국 항공종사자 초청 및 방문교육 현황 등

 

이 밖에도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의장(Dr. Aliu)와 사무총장(Dr. Liu)과의 면담을 갖고, 그간 아국이 ICAO 이사국으로서 수행한 국제협력사업, 개도국 지원 사업 등을 설명하고, 앞으로도 국제항공부문에서 주도적인 역할과 이에 맞는 위상 제고 등을 위해 아국이 지속 노력할 계획임을 전달하는 한편, 유럽 항공안전청(EASA)(청장 Mr. Patrick Ky) 및 미국 연방항공청(FAA) (국장, Mr. Chris Rocheleau)과의 면담을 통해 항공안전 및 항공기 인증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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