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761 호] 2018년 1월 26일 금요일 메인으로 | 전체기사 | 일일운항현황 | 독자투고 | 지난호 | 뉴스홈
2017년, 우리나라 하늘길 이용 교통량 역대 최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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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선 52만 여대(4.5%증가), 국내선 25만 여대(2.0%증가)


<전체 항공교통량>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17년도 우리나라 하늘 길을 이용한 항공교통량*이 일본과 동남아 노선 운항확대 등에 힘입어 지난해 대비 3.3% 증가한 76만여 대로 집계되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 (집계기준) 항공사 및 항공기 운영자가 항공교통본부에 제출한 비행계획서를 기준으로 집계한 수치


하계 성수기인 ‘17.8월에는 66,946대가 운항하여 역대 월간 최고치를 기록하였고, 9.30일(추석연휴 시작일)과 11.17일에 하루 최대인 2,259대가 운항하였다.


<전년 대비 항공교통량 요약>

                                                                                                                                                                             (단위 : 대)


 

 * 주 : (  ) 는 일평균 교통량이며, 일평균 교통량은 항공교통량-일수, 소수점 두자리에서 반올림하여 세부자료 합산 시 차이발생 가능


<최근 5년간 항공교통량 추이>



<국제선 및 국내선 교통량>


국제선과 국내선 교통량을 살펴보면, 국제선의 경우 지난해 보다 4.5% 증가한 47만 여대(하루 평균 1283대)가 운항했고, 국내선은 지난해 대비 2.0% 증가한 25만 여대(하루 평균 682대)로 집계되었다.


반면, 우리나라 공역을 통과하여 다른 나라로 비행한 영공통과 교통량은 총 4만 6천여 대(하루 평균 127대)로 지난해 대비 1.1% 소폭 감소했다.

※ 최근 5년간 연도별 교통량 증가 추이 - 국제교통량(만 대) : (’13) 38.1 → (’14) 41.3 → (’15) 44.3 → (’16) 49.5 → (’17) 51.5 - 국내교통량(만 대) : (’13) 20.4 → (’14) 21.3 → (’15) 23.3 → (’16) 24.4 → (’17) 24.9


           <항공교통량 증감추이(일평균)>                                   <항공교통량 구성 비율>

 
  



<주요접근관제소 교통량>

우리나라 주요 지역을 담당하는 3개 접근관제소(서울·제주·김해)의 교통량을 살펴보면 서울·제주·김해 순으로 나타났다.


김해 접근관제소가 일본, 동남아, 괌·사이판 등 대양주 노선의 운항증대로 지난해 대비 10.8% 증가했고, 반면, 제주접근관제소는 중국행 노선 축소로 인해 3.4% 감소, 서울접근관제소는 1.6% 증가했다.



※ 접근관제소(Approach Control Center) : 공항 입출항 항공기를 항로까지 유도.수직범위 지상 1000피트부터 22500피트 까지를 관제


<주요공항 관제탑 교통량>

국토부 관할 8개 공항 관제탑에서 처리한 교통량은 인천 37만여 대, 제주 17만여 대, 김포 16만여 대 순으로 집계되었다.


※ 울진비행장은 훈련용 항공기 전용으로 사용 중


인천공항의 일평균 교통량은 1천대(944→1,003대)이고, 최대 교통량은 12.24(일) 1,173대를 기록했다.


<전국공항 관제탑 교통량 비율>



<시간대별 교통량>

우리나라 하늘 길을 이용하는 전체 교통량의 시간대별 교통량 분포를 살펴보면, 하루 중 가장 붐비는시간대는 오전 10시대로 148대(평균)가 운항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인천공항의 경우, 오후 7시대에 가장 붐비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해당 시간대에 61대(평균)의 항공기가 운항하였다.


<주요 항공로별 교통량 및 비행고도 이용분포>

항공로별 교통량을 분석한 결과, 가장 붐비는 항공로는 서울-제주·동남아 구간(B576·Y711·Y722)으로 전년 대비 2.5%(258,135→ 264,658대)가 증가되었다.


동 항공로에서 가장 많이 이용된 비행고도는 27,000피트(지상8.2km)와 28,000피트(지상8.5km)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는 서울-북경·유럽 구간의 항공로(G597·Y644)였으며, 전년 대비 6.2%(155,797→146,085대)가 감소되었다.

서울-북경·유럽 항공로의 경우, 29,000피트(지상8.8km)에서 사용 점유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향후 전망>


 국토교통부는“세계 항공시장 전망보고서(Airbus, Flying by Numbers 2017-2036)”를 인용하여 향후 20년간 세계 항공교통량은 연 4.4% 증가(아태지역 5.6%) 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으며, 최근 5년간(‘13년~’17년) 우리나라의 항공교통량은 연 6.9% 증가로 세계교통량 평균 증가치*(5.6%)를 넘는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연차보고서(Annual Report)의 최근 5년간 유상톤 킬로(Revenue tonne-km) 기준



또한,‘18년에도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오픈에 따른 수용량 증대 등 여러 요인이 있어 항공교통량이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이에 따라 동남아행 및 중국·유럽행 항공로와 같은 혼잡 항공로의 복선화, 항공기간 분리간격 축소, 인접 국가와의 항공교통관제협력 강화 등을 적극 추진해 보다 안전하고 신속한 항공교통 환경이 조성되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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