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드론산업협회는 9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드론서비스 도입을 위한 설명회를 연다.

박석종 한국드론산업협회 회장은 “항공기에게 드론은 매우 위협적인 존재라서, 공항과 그 주변지역에서는 드론을 띄울 수 없다”며 “하지만 드론의 영역이 확산됨에 따라 공항 안전을 해치지 않는 범위 안에서 드론 활용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올해 안에 외곽경비와 조류퇴치 등에 드론을 이용하는 서비스를 시작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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