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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 등 6개국 10개 도시 부정기 국제노선 운항 시작
무안국제공항은 2일 6개국 10개 도시를 잇는 다양한 부정기 국제노선이 운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겨울방학을 맞아 부정기 국제노선을 신설한 항공사는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의 일본 시라하마, 라오항공의 라오스 비엔티엔 노선 신규 취항과 더불어 티웨이항공의 오사카, 타이베이, 다낭 등이다.
무안국제공항은 오는 29일까지 대만 타이베이를 비롯해 30일까지 일본 오사카, 31일까지 시라하마, 기타큐슈, 캄보디아 시엠립 등의 노선을 운항한다.
또 라오스 비엔티안 노선은 오는 6일부터 22일까지, 베트남 하노이는 2월 4일까지, 다낭은 5월 22일까지, 필리핀 세부는 3월 21일까지 운항한다.
칼리보(보라카이) 노선도 주 2회 운항되고 있다.
특히 인기가 높은 제주항공 노선도 정기화가 기대된다.
이달부터 일본 가고시마 노선을 부정기로 운항하고 수요에 따라 정기적으로 운항을 검토할 예정이다.
무안국제공항은 지난해 사드(THAAD) 여파로 중국(베이징·상하이) 정기노선이 잠정중단 되면서 이용객이 작년 대비 11.4% 감소하는 등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일본·동남아 신규 노선 개설로 공항에 활기가 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안=박태용기자 mdm0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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