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은 참 매력적인 도시다. 100만 개의 불빛으로 화려함의 극치를 달리는 것은 물론 동·서양의 문화까지 어우러져 있다. 게다가 여행객의 입을 사로잡는 다양한 먹거리와 지갑을 열게 만드는 쇼핑몰까지 갖추고 있으니 만족도가 높은 여행지라 할 수 있다.

올 겨울엔 홍콩으로 떠나겠노라고 마음을 먹었다면 숙소 선택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도시인만큼 다양한 숙소를 마주할 수 있기 때문. 

땡처리닷컴이 홍콩으로 떠나는 여행객들의 숙소 고민을 덜어주고자 ‘홍콩 호텔 BEST 3’를 소개한다.

하버 그랜드 구룡. (사진=땡처리닷컴 제공)

◇ 하버 그랜드 구룡(Harbour Grand Kowloon)

하버 그랜드 구룡은 화려한 홍콩 스타일로 꾸며져 있어 여행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70%에 달하는 객실에서는 빅토리아 항구가 보이는 것은 물론 시원한 오션 뷰 전망을 자랑한다. 특히 아침부터 밤까지 큰 창으로 보이는 빅토리아 하버뷰는 바라보기만 해도 가슴이 뻥 뚫린다.

이 호텔의 최대 자랑거리는 빌딩 꼭대기에 자리한 인피니티 풀이다. 영화 ‘도둑들’에서 전지현이 수영하던 장면을 촬영한 곳으로 수영장이 통유리로 설계돼 있어 탁 트인 빅토리아 하버 전망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다.

더 솔즈베리 YMCA 오브 홍콩. (사진=땡처리닷컴 제공)

◇ 더 솔즈베리 YMCA 오브 홍콩(The Salisbury -YMCA of Hong Kong)

더 솔즈베리 YMCA 오브 홍콩은 비록 3성급이지만 침사추이역과 가까워 이동하기 편한 호텔로 유명하다. 게다가 나단로드나 MTR역에서는 1블록, 홍콩 컨벤션&엑시비션 센터까지 가는 스타페리정거장까지 모두 도보로 5분 이내에 위치해 관광이나 쇼핑 모두 편리하다.

또 다른 장점으로는 하버 뷰 룸의 경우 비교적 저렴한 요금으로도 객실에서 멋진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다. 여기에 실내 수영장, 자쿠지, 사우나 등 부대시설도 갖추고 있어 호텔 내에서만 즐거움을 찾기에도 충분하다.

이비스 센트럴 앤 셩완. (사진=땡처리닷컴 제공)

◇ 이비스 센트럴 앤 셩완(ibis Hong Kong Central And Sheung Wan)

홍콩의 상업지구와 쇼핑, 문화 중심가에 가까우며 대중교통의 접근이 용이한 호텔을 찾고 있다면 ‘이비스 센트럴 앤 셩완’이 제격이다. 호텔 뒤편으로 나오면 바로 할리우드 로드가 연결돼 관광은 물론 쇼핑의 재미도 누릴 수 있다.

이 뿐만이 아니다. 바닥이 목재로 꾸며져 모던함을 느낄 수 있는 객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공간 활용도를 살린 수납공간도 많아 여행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취재협조=땡처리닷컴(tt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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