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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2터미널 미리 체험해요″…개장 전 신규여객 유치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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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가 제2여객터미널 개장 일정(내년 1월18일)에 맞춰 해외 홍보 강화와 신규 여객 유치에 나선다.


인천공항공사는 제2여객터미널의 해외 홍보를 강화하고 신규 여객유치를 위해 개항 이후 최대 규모의 해외 여행사·언론사 초청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일본, 중국, 동북아, 독립국가연합(CIS) 지역의 인천공항 경유상품을 판매하는 우수 여행사와 현지 언론사(300개)이 대상이며 초청행사는 내년 1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초청행사는 "미리 경험하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체험"이 주제다. 참가자는 대부분 인천공항 경유 여행상품 개발과 고객접점에서 영업과 안내를 담당하는 직원들이다.


신규 편의시설 체험, 입점 레스토랑 제공 메뉴 시식, 출입국 절차 및 환승동선 등 다양한 시설을 직접 경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인천공항 차별화 요소를 외국인 입장에서 현장감 있게 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공항공사는 제2여객터미널을 비롯한 공항 주변지역 관광자원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제2여객터미널 개장을 맞아 전면 개편된 인천공항 환승투어, 복합리조트 체험이 포함돼 방한 수요를 증가시킬 수 있는 스톱오버형 여행상품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결과를 기초로 제2여객터미널 개장시까지 시설과 서비스 면에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사전 점검을 통해 무결점 개장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날 1일차 투어에 참가한 일본 토부여행사의 와타나베 스구루씨는 "제2여객터미널을 실제로 체험해보니 외국인이 이용하기에도 대단히 편리하고 편의시설이 완비되어 고객들의 호응도가 높을 것"이라며 인천공항 여행상품 판매 의사를 나타냈다.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제2여객터미널의 우수한 시설 및 서비스에 대한 홍보를 더욱 강화해 전 세계의 여객을 유치하여 인천공항의 동북아 허브공항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화하겠다"고 밝혔다. 


 /김기성 기자 audisun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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