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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fnDB
델타항공이 미국 기업 출장 전문지인 비즈니스 트래블 뉴스 설문조사에서 7년 연속 최우수 항공사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델타항공은 설문조사의 10개 항목 전 부문을 석권하며 지난해 대비 더욱 높아진 점수로 업계를 선도하는 고객 서비스를 인정받았다.
설문조사는 매년 수백억 달러에 달하는 기업 출장비를 관리하는 기업 출장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기업 고객과 출장 담당자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항공사의 노력과 성과를 보여주는 지표로 활용된다. 델타항공은 이번 설문조사에서도 선호 프로그램 유지 및 협상, 서비스, 가치 전달 부문 등에서 최고의 미국 항공사로 선정됐다. 델타항공은 20년의 설문조사 사상 유일하게 7년 연속 1위를 기록한 항공사로 이름을 올렸다.
밥 소머즈 델타항공 글로벌세일즈 전무는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내부적으로 끊임없이 개발을 거듭하며 여행업계에 혁신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자평했다.
이어 그는 "그룹 인터뷰 및 자문위원회 회의를 통해 늘 고객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며 이를 반영하여 실천에 옮기고 있다"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더욱 진보된 미래형 기업 출장 서비스 모델을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말했다.
델타항공은 운항 우수 지역 보고 시스템과 기업 출장을 연계하여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델타 엣지 미팅을 비롯해 11개 국어로 지원이 가능한 델타 프로페셔널 포털 및 델타 엣지 월렛 기술을 새롭게 도입하는 등 고객들에게 더욱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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