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721 호] 2017년 11월 29일 수요일 메인으로 | 전체기사 | 일일운항현황 | 독자투고 | 지난호 | 뉴스홈
10월 항공여객 942만 명…전년 동월 대비 2.9%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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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여객 4% 증가, 국내여객 0.6% 증가


2017년 10월 항공운송시장은 국제·국내 여객이 전년 동월 대비 2.9% 증가한 942만 명을 기록했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2017년 10월 국제여객 및 국내여객이 전년 동월 대비 각각 4%, 0.6% 증가했고, 항공화물은 전년 동월 대비 -2%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 항공여객(만 명): 643(’13. 10.) → 746(’14. 10.) → 834(’15. 10.) → 915(’16. 10.) → 942(’17. 10.)
 * 항공화물(만 톤): 31(’13. 10.) → 33(’14. 10.) → 34(’15. 10.) → 37(’16. 10.) → 36(’17. 10.) 
 

국제선 여객*은 중국의 방한 단체여행 제한(3. 15~) 이후 중국노선 감소에도 일본·동남아 등 대체노선 운항 확대 및 추석 연휴로 전년 동월 대비 4% 증가한 655만 명을 기록했다.

* 국제여객(만 명): 434(’13. 10.) → 505(’14. 10.) → 561(’15. 10.) → 630(’16. 10.) → 655(’17. 10.)(3월) 9.6% → (4월) 2.1% → (5월) 2.6% → (6월) 0.2% → (7월) △2.2% → (8월) 1.1%→ (9월) 3.7%→ (10월) 4%
 

지역별로는 중국노선(-29%)에서 8개월 연속 감소세이나 8월부터 감소폭*이 계속 완화되고 있으며, 동남아(18.7%), 일본(17.8%), 유럽(15%)노선 등은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였다.

* 전년 동월 대비 증감률(%): -22.5(’17. 3.) → -47(’17. 4.) → -45.6(’17. 5.) → -44.9(’17. 6.) → -45.2(’17. 7.) → -38.8(’17. 8.) → -31.1(’17. 9.) → -29(’17. 10.)
 

공항별로는 대구(72.3%), 무안(49.9%), 김해(13.6%), 인천공항(6%)은 전년 동월 대비 성장세를 보였으나 청주(-71.9%), 제주(-52.9%), 양양(-38.8%)공항은 감소했다.

항공사별로는 국적 대형항공사가 전년 동월 대비 3% 감소*한 반면 국적 저비용항공사의 경우에는 전년 동월 대비 32.3% 증가하여 국적사 분담률은 68%**를 기록했다.(대형 41.3%, 저비용 26.7%)

* 유럽(8%)·미주(1.5%)노선 증편에도 불구, 중국(-8.4%)노선 운항감편 등 영향
** 국적항공사 분담률(%): 64.5(’13. 10.) → 60.7(’14. 10.) → 63.8(’15. 10.) → 65.3(’16. 10.) → 68(’17. 10.)
 ** 저비용항공사 분담률(%): 8.6(’13. 10.) → 10.6(’14. 10.) → 15.2(’15. 10.) → 21(’16. 10.) → 26.7(’17. 10.)
 

국내선 여객은 탑승률 감소(88.6% → 87.1%)와 특히 제주노선 여객 실적 정체로 전년 동월 대비 0.6% 증가한 286만 명을 기록했다.

* 국내여객(만 명): 208(’13. 10.) → 241(’14. 10.) → 274(’15. 10.) → 285(’16. 10.) → 286(’17. 10.)
 

공항별로는 광주(23.9%), 여수(13.8%), 울산(19.3%)공항 등은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나 군산(-6.2%), 김포(-4.4%), 포항(-4.4%)공항 등은 감소세를 보였다.

항공사별로는 국적 대형항공사의 국내여객 운송량은 124만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2% 증가하였고, 저비용항공사는 162만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0.1% 증가하였고, 56.5%의 분담률을 기록했다.

* 저비용항공사 분담률(%): 48.5(’13. 10.) → 52(’14. 10.) → 54.4(’15. 10.) → 56.8(’16. 10.) → 56.5(’17. 10.)
 

항공화물의 경우 긴 추석연휴에 따른 근무일수 감소, 인천공항 화물기 운항 감소(3,111회 → 2,888회) 등으로 국제 및 국내화물이 모두 줄어 전년 동월 대비 2% 하락했다.

* 항공화물(만 톤): 31(’13. 10.) → 33(’14. 10.) → 34(’15. 10.) → 37(’16. 10.) → 36(’17. 10.)
 * 수하물 제외 항공화물(만 톤): 24(’13. 10.) → 24(’14. 10.) → 25(’15. 10.) → 27(’16. 10.) → 26(’17. 10.)
 

국제화물은 동남아(3.7%)·대양주(4.8%)노선 등은 증가하였으나, 중국(-9.9%)·일본(-3.4%)·유럽(-2.6%)노선 등이 감소하며 전년 동월 대비 1.7% 감소한 34만 톤을 기록했다.

* 국제화물(만 톤): 29(’13. 10.) → 30(’14. 10.) → 31(’15. 10.) → 35(’16. 10.) → 34(’17. 10.)
 * 수하물 제외 국제화물(만 톤): 23(’13. 10.) → 23(’14. 10.) → 24(’15. 10.) → 26(’16. 10.) → 25(’17. 10.)
 

국내화물은 내륙노선은 증가(8.8%) 하였으나 제주노선이 감소(6.2%)하여 전년 동월 대비 4.8% 감소한 2.6만 톤을 기록했다.

* 국내화물(만 톤): 2.3(’13. 10.) → 2.6(’14. 10.) → 2.6(’15. 10.) → 2.7(’16. 10.) → 2.6(’17. 10.)
 * 수하물 제외 국내화물(만 톤): 1.1(’13. 10.) → 1.2(’14. 10.) → 1.1(’15. 10.) → 1.3(’16. 10.) → 1(’17. 10.)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중국노선의 경우 수요 감소세가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일본·동남아 노선 다변화 등으로 총 항공여객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지난 한-중 관계 개선 협의발표(10.31) 이후 중국노선 운항 동향을 지속 모니터링 하고 있으며, 위축되었던 한-중 항공·관광·유통 시장이 회복될 수 있도록 중국 항공당국과 긴밀히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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