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674 호] 2017년 9월 15일 금요일 메인으로 | 전체기사 | 일일운항현황 | 독자투고 | 지난호 | 뉴스홈
개도국 공무원에 항행안전장비 기술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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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여명 무상교육 실시, 전세계 민항공 발전에 기여


한국공항공사(사장 성일환) 항공기술훈련원(청주시 문의면 소재)에서는 9월 14일(목)부터 13일간 일정의 계기착륙시설(ILS) 유지보수과정(9.14~ 9.26) 운영을 시작하였다.


세계 민항공의 균형있는 발전과 항공안전을 위해 한국 정부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간 협력 하에 실시되는 이번 과정에는 브루나이, 필리핀, 네팔, 아프리카 토고 등 13개국 13명의 연수생이 참가하며, 연수자는 항행안전시설 유지보수와 관련된 업무에 3년 이상 종사한 개도국 공무원들이다.



이번 과정은 모듈 I(오리엔테이션), II(ILS 유지보수 이론 및 실습), III(문화체험 등)으로 진행되는데, 모듈 I에서는 입과 안내, 한국문화 개요 및 한국공항공사(KAC) 신성장사업이 소개되며, 국가별 주체 발표(Country Report)를 통해 교육생 간 친밀감 조성과 참가국 간 정보도 공유할 예정이다.


모듈 II에서는 계기착륙시설 기본작동 원리 및 용어 이해와 더불어 최신시설을 활용한 유지보수 실습 및 김포국제공항 ILS시설을 방문해 해당분야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게 되며, 모듈 III에서는 서울 시티투어, 안동 하회마을 및 서원 방문, 홈비지팅 프로그램 참여 등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함으로써 한국의 발전상과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공항공사는 전국 14개 공항을 관리, 운영하며 축척된 노하우와 자체 개발한 항행안전장비 기술을 바탕으로 2001년부터 개도국 초청연수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현재까지 1,000여명에 대한 무상교육을 실시하여 세계 민항공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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