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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AO·ROK 협력사업, 18개국 개도국 공무원 참가
한국공항공사(사장 성일환) 항공기술훈련원(청주시 문의면 소재)에서는 개도국 항공분야 종사자의 역량개발을 위한 ICAO·ROK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공항포장평가(Airport Pavement Evaluation) 과정(8. 16~ 8. 29, 2주)을 시작했다.
이번 과정은 개도국에 공항공사의 선진 활주로 포장평가 및 관리능력 노하우를 전수함으로써 개도국 공항의 활주로 관리능력 개선 및 공항안전 제고를 위해 개설되었으며, 아프리카, 중동, 동남아 등 18개국 18명의 항공청 공무원이 참가한다.
연수생들은 8월 18일(금), 입교 안내를 시작으로 평가개요, 평가 계획 수립, 포장표면 및 구조상태 등 기본강의와 함께 일대일 제공 컴퓨터에 기반한 포장평가 시뮬레이션 실습을 통해 전문 지식 및 기술을 배우게 되며, 국가별 주제 발표(Country Report) 시간에는 연수생들 간 정보도 공유한다.
25일(금)에는 현장실습차 김포국제공항을 방문해 선진공항의 활주로 포장관리 및 보수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질 계획이며, 주말에는 산업시찰 및 경복궁, 국립중앙박물관, 난타공연 등의 전통문화 관람과 서울시티 투어 및 홈비지팅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한국 문화 전반에 대하여 체험하게 된다.
본 과정은 우리 공사에서 개발, 2015년에 ICAO로부터 인증받은 표준교육 패키지(Standard Training Package)인 표준화된 강의교재를 활용해 교육생의 학습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국내 최고의 글로벌 민항공전문 교육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는 항공기술훈련원은 이번 과정을 통해 글로벌 항공교육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고 참가국 연수생들과의 우호 증진은 물론, 민간항공산업 발전 및 항공안전에도 기여하게 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