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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 전 모습 개선 후 모습
한국공항공사 여수지사(지사장 주민식)는 세계최초로 이용객 안전과 시인성을 향상한 “에스컬레이터 유모차 진입 방지봉” 자체 개발하여 현장에 적용하였다고 밝혔다.
유모차, 휠체어, 카트 등과 같은 기구는 에스컬레이터 이동 중 넘어지거나 끼이는 사고로인해 에스컬레이터에 이용할 수 없다. 그래서 입구에 이들 기구가 진입하지 못하도록 진입방지봉을 설치하여 운영하는데 종래에는 수직형태의 기둥을 사용하였다.
그런데 올 초 여수공항을 방문한 한 여성이 에스컬레이터 이용중 진입 방지봉의 끝부분에 찔리듯 부딪히며 복부에 심한 충격을 입었다는 민원을 제기하였다.
이 시설을 관리, 운영하고 있는 여수공항 시설팀에서는 발생가능한 여객 불편사항에 대해 심층분석과 연구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시인성 높은 세계최초로 새로운 장치를 개발하여 현장에 적용하였다.
이번 개발품은 기존의 진입을 방지만하는 목적의 수직기둥 형태에서 벗어나 이용자 진입방향으로 일정각도로 눕힌 형태의 진입봉을 제공하고 봉 중앙에 이용안내 스티커를 부착한 형태로 이용자의 시인성을 높이고 충돌시에도 봉 끝부분이 젖혀져 있어 사례와 같이 복부를 찌르는 듯한 충격을 주지않는 신기술제품을 적용하게 되었다.
아울러 본 신기술 제품은 특허청에 디자인 출원을 완료한 상태에 있으며, 앞으로도 여수공항은 이용자의 불편에 대해서는 이용자 입장에서 다시 한번 생각하고 연구하여 여객 불편을 최소화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끝)